안녕하세요.
허송라이프입니다.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밖에 걸어 다니는 게 너무 무섭네요 ㅠㅠ
걸으면서 익는 느낌이에요 ㅠㅠ
하루하루가 지치는 나날들이지만
우리 모두 함께 힘내요!!!
어제는 회사 점심시간이 좀 늦어져서
오후 2시 좀 넘어서 식사를 하게 됐는데
가려고 했던 식당들이 다 브레이크 타임인 거예요 ㅠㅠ
그래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백화네 부엌
이라는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식당 내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도 정갈하여 괜찮았던 식당입니다.
원래 1호점은 양재점에 있는데
맛집으로 인정받아서
여기 교대에서도 개업한 거라고 해요.
위치는 교대역 9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있어요.
영업시간
평일 11:00 - 0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토요일 17:00 - 02:00
일요일 휴무
외관입니다.
외관부터 분위기가 예쁘죠?
벽돌 모양 인테리어가 정말 예뻐요.
런치메뉴예요.
저녁에는 술집인데 낮에는 식사류도 판매해요.
위에 써져있는 거 말고도
요새 더워서 그런지 냉모밀도 런치메뉴로 팔고 있더라고요~
주류 메뉴입니다.
맥주도 있고,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이 있네요.
점심에 식사하러 갔는데
저희 뒤에 낮술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ㅎㅎ
저도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고 팠지만...
근무 도중인지라 참았습니댜 ㅠㅠ 흑흑
런치 메뉴판이에요.
가격이 점심으로 즐기기에 합리적인 가격 같아요.
근처에 회사가 많은데
직장인 분들이 올 만하겠어요.
장칼국수와 냉모밀의 경우 세트메뉴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세트메뉴로 주문 시
미니 알밥 또는 미니 제육
택 1 하여 주문할 수 있어요.
식당 내부입니다.
식당 입구에서 들어서면
왼쪽 부분에 지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어요.
지하엔 안 내려가 봤지만
지하에서도 먹을 수 있나 봐요.
공간이 꽤 넓은 것 같아요.
식당 내부가 깔끔하고 예쁘죠?
요새 너무 더워서 냉한 것이 먹고 싶더라고요 ㅋㅋ
제가 시킨 냉모밀 세트입니다.
미니 알밥이랑 해서 같이 먹었어요.
미니 알밥 소스가 맛나더라고요 ㅎㅎ
냉모밀이랑 같이 먹으니까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냉모밀 육수 맛은 약간 심심한 느낌이 들긴 했는데
먹을 만했어요.
요거는 연어덮밥입니다.
연어는 냉동을 녹인 게 아닌
생연어인 것 같았어요.
부드러워서 잘 먹었어요.
날계란이 위에 살포시 얹어있어서
비주얼이 정말 예쁘네요.
음식이 참 정갈하고 예쁘죠?
반찬은 요렇게 총 4가지가 나왔어요.
마른 새우, 마늘쫑, 깍두기, 소시지!
식사랑 먹기 똑 알맞은 양으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곳에서 나오는 제철 야채와 김치, 전통장은
직영농장에서 재배하여 만든다고 해요.
그래서 런치메뉴 가격이 합리적인 건가
싶기도 하고요 ㅎㅎ
다음에는 저녁에 와서
저녁때의 또 다른 분위기도 느껴보고 싶네요 ㅎㅎ
그때는 백화네부엌의 인기 메뉴라고 하는
와사비보쌈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쨋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