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11

노들섬 맛집 마녀김밥 솔직후기 및 주차정보

여태까지는 밖에 나가기 너무 추워서 나갈 엄두를 못 냈었는데 입춘이 지나더니 날씨가 점점 많이 풀리는 것 같아요. 오늘은 딸내미 친구들과 노들섬에 다녀왔어요. 노들섬 처음 와봤는데 굉장히 잘되어 있더라고요. 복합문화시설로 전시도 있고 음악도 있고 서가도 있고 휴게공간도 잘 되어있어요. 아직은 녹음이 우거지진 않지만 날이 좋아지면 나무에 싹도 피고, 꽃도 피고 매우 예쁠 것 같아요. 탁 트여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더라고요. 글 쓰면서 찾아보니 23년 2월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들섬을 한강의 새 랜드마크로 ‘365일 음악과 예술이 흐르는' 명소로 가꿔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네요. 위 사진은 노들섬에 설치될 한강 조망 수상예술무대 구상안이라고 합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은 1,000원이고 초과 10..

리뷰/맛집 2023.02.12

노량진 수산시장 횟집 이레상회 모듬회 포장 주차정보

남동생이 소방공무원에 합격하여 임용 전에 훈련이 있는데 훈련이 자그마치 21주나 된다고 하네요. 훈련받으러 들어가면 당분간은 외출도 안된다고 하는데 군대 보내는 것 같은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ㅠㅠ 심심하면 전화도 종종 걸고, 집에도 자주 오던 아이이라 들어가면 한동안 많이 휑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보내기 전에 맛있는 거 뭘 먹이고 보낼까 하다가 회가 먹고 싶다고 하여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왔어요. 지하철 1호선이나 9호선 타고 노량진역에서 내린 뒤 7번 출구로 나와서 지하도로 걸어가면 노령진 수산시장이 바로 나와요. 차로 가도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가기 좋아요. 1층과 2층은 수산물 판매장과 식당이 있고 3층과 4층은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어요. 주차정보는 최초 30분 무료 입차 후 30분 이..

리뷰/맛집 2023.02.05

[방배동 카페] 식물성 비건 피봇 베이커리

지난주 토요일도 남편이 근무라 집에서 두 명 독박육아했어요. 😢 두 명의 찡얼거림과 요구를 한 몸으로 다 받아주려니 짜증과 스트레스가 스멀스멀 올라오더라고요. 이대로 집에 있다 간 꾹꾹 눌러 담은 화를 아이들한테 풀 거 같아서 당장 아이들 들쳐 메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달달한 케이크라도 먹으면서 풀어야겠다 싶었어요 ㅎㅎㅎ 저는 비건카페를 애용하는데요. 그 이유는 음료나 케이크 만들 때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서 소화에 큰 부담이 없어서 먹었을 때 가벼운 느낌이 좋아요. 아무래도 우유나 계란 같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면 소화에 부담이 가고 제대로 소화가 안되면 노폐물이 되어 지방이 되고 살이 찌는 게 싫어서 … ㅎㅎ 제가 우유를 잘 못 소화시켜요 ㅠㅠ 위치는 내방역 3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 나와서 오른쪽 골목..

리뷰/맛집 2023.02.01

타임스퀘어 맛집, 회전초밥집 ‘스시로’(SUSHIRO)

가족들과 함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놀러 갔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가 있기 때문이다. 집 근처에도 있긴 하지만 넓지가 않고, 액티 비한 도구들도 많이 없어서 찾아보다가 영등포에 있는 걸 알게 되었다. 둘째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놀지는 못했지만, 첫째 아이는 뛰어다니는 것을 무진장 좋아해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해맑게 뛰어논다. 그렇게 열심히 놀고 나서 뭘 먹을까 하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았다. 나도 그렇고, 와이프도 일식을 좋아하기에 일식집을 검색해보니 마침 ‘초밥으로’라고 하는 초밥집이 눈에 띄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음식인 것 같아 자세히 보니 일본의 회전초밥집이 한국에서 오픈했던 것이었다. 일본에 놀러 갈 때마다 항상 들러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

리뷰/맛집 2022.06.13

한양대역 맛집 포사이공베트남쌀국수

매번 서울의 새로운 장소에 갈 때마다 항상 검색하는 검색어가 있다. “ㅇㅇㅇ 쌀국수 맛집” 밀가루를 안 먹다 보니 쌀국수를 너무 좋아한다. 밀가루를 안 먹는 이유는 뭐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이다. 흔히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셀리악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검사는 받지 않아 봐서 모르겠다. 그냥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다. 그래서 거의 안 먹는다. 그러다 보니 맛집을 찾을 때 1순위로 찾게 되는 것이 이 ‘쌀국수’다. 다행히도 왠만한 곳에는 쌀국수집이 있다. 포호아, 포베이 등 대중적인 쌀국수집도 있고, 체인점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쌀국수집도 있고 굉장히 다양하다. 쌀국수를 처음 접했을 때가 집 근처에 있던 포베이였는데, 몇 년간은 자주 갔었다. 그러다가 베트남을 갔다 오면서 베트남에서 먹던 쌀국수의 맛을 잊지..

리뷰/맛집 2021.10.14

사당 비건카페 거북이 -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했어요.

안녕하세요 허송라이프예요. 지난 주말 왠지 당이 땡기고 갑자기 달달한 케익이 먹고 싶어서 남편을 시켜서 케익을 사왔습니다. 케익은 사당역 근처에 있는 비건카페인 거북이에서 사왔어요. 요전에 저의 생일 때 거북이에서 주문한 케익을 선물로 받았었는데 한 번 먹어보고 반했어서 이번에 재구매하여 다시 맛봤습니다 ㅎㅎ 거북이 카페의 모든 식음료는 식물성 재료만을 이용하여 만들고 있다고 해요. 우유, 버터, 계란 등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리고 몇몇 제품들에 한해서 글루텐 프리인 제품도 있으니 건강을 제대로 생각한 카페예요. 위치는 사당역 11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22:00 입니다. 거북이 카페에 메뉴입니다. 커피도 라떼의 경우 두..

리뷰/맛집 2021.07.22

한강뷰카페) 동작대교 구름카페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날이죠? 저는 무더운 여름날 한강을 보고 더위를 식히고 싶어서 한강이 잘 보이는 동작대교 구름카페에 다녀왔어요. 서울 한강이 한눈에 보이고, 탁 트여 있어서 마음도 몸도 상쾌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루프탑가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시원한 바람도 즐길 수 있었어요. 지하철 4호선을 타고 동작역에서 내리면 갈 수 있어요. 1번 출구로 나오면 구름카페 2번 출구로 나오면 노을카페 로 갈 수 있어요. 두 군데 모두 이마트 24시에서 운영하는 카페형 편의점입니다. 버스로는 3012번, 502번 버스 타고 오면 됩니다. 주차는 동작대교 위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요금은 5분당 260원입니다. 영업시간은 07시 ~ 24시 입니다. 동작 구름카페 5F emart24 루프탑 4F emart24 별..

리뷰/맛집 2021.07.14

사당역 맛집) 샤브리 샤브샤브 - 개별 냄비 가능해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남편과 딸랑구랑 외식을 하고 왔어요. 샤브샤브가 고렇게 당기더라고요 ㅎㅎ 사당역에 있는 샤브리 샤브샤브 집에 다녀왔습니다.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고 룸도 있어서 모임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위치는 사당역 13번 출구로 쭉 나와서 도보 3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육회랑 연어랑 식당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어요. 들어가는 문이에요. 보시는 바와 같이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이 있어요. 겨울에 추울 때 오면 뜨듯한 방바닥에 앉아서 먹고 싶잖아요? 방바닥도 따뜻하게 뎁혀주십니다. ㅎㅎ 입식 테이블 자리예요. 한쪽은 테이블마다 칸으로 나뉘어져있어서 다른 테이블의 이야기 소리도 차단되고, 우리끼리의 공간으로 느껴져서 좋아요. 또,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참 적..

리뷰/맛집 2021.07.11

신철원 맛집) 소소식당 다녀왔어요. -현재 리뉴얼중

지난번에 친정에 다녀왔을 때 신철원의 핫플레이스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소소 식당 에 다녀왔어요. 다녀온지는 좀 되긴 했는데 블로그에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지금에서야 올리게 되네요 ㅠㅠ (나의 게으름...) 지금 게시글 쓰려고 소소 식당 소식 보다가 알게 된 내용인데 현재는 메뉴 리뉴얼 및 메뉴 구성 점검으로 영업 중단 중인 상태라고 합니다. 8월 초(추후 공지)에 재오픈한다고 합니다. 신철원 가면 갈 수 있는 맛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갈 때마다 자주 들렀던 곳인데 임시 영업중단이라니 아쉽긴 하지만 이전보다 더 멋져져서 돌아온다니 기대가 됩니다. 계산대예요. 캐릭터가 있는 게 유쾌하고 재밌어 보이지 않나요?ㅎㅎ 요기에 오면 군데군데 장난감 피겨나 캐릭터 인형 등등해서 시선 강탈하는 물건들이 많아요 ㅠ..

리뷰/맛집 2021.07.09

노량진역 1번 출구) 스터디 하기 좋은 할리스커피 카페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장마가 시작했어요. 비가 추적추적 오니 신발도 다 젖고 우산 들기도 너무 힘들고 다시 햇볕을 쬐고 싶어요 ㅠㅠ 널어둔 빨래도 안 마르고, 지하철 안도 습하고, 또 습하다보니 불쾌지수가 뿜뿜이네요. 동생이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데, 면접스터디 하러 간다고 하더라구요. 심심하기도 하고 육아로 지친 저를 달래고자 나들이겸 따라갔어요. 그리하여 스터디원과 모이기로 한 노량진역 1번출구 앞에 있는 할리스 커피에 다녀왔어요. 역 앞으로 나오면 걸어서 1-2분 정도 되는 거리로, 엎어지면 코닿는 정도의 장소에 있어요. 노량진 스터디룸으로 잘 알려진 것 같더라구요. 들어가기 전에는 보기에 작아보였는데, 직접 들어가서보니까 규모가 꽤 크더라구요. 저는 1-2층 정도까지 있는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5..

리뷰/맛집 202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