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4

초가공식품의 문제점

지난 글에서 초가공식품이 무엇인지, 어떻게 구별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초가공식품의 문제점에 대해 조금더 자세히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이미 지난 글에서 언급했듯이 “우리가 좋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는 가공식품이 결국 초가공식품”이기 때문에, “초가공식품의 문제점은 가공식품의 문제점과 거의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가공식품 자체는 오히려 좋을수도, 혹은 나쁠수도 있다라고 지난 글에서 포스팅하였다. 초가공식품의 문제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Empty calories(빈 칼로리) 초가공식품의 경우, 비타민, 미네랄, 무기질 등은 거의 들어있지 않고, 당질, 지질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영양소는 거의 없고, 칼로리가 높다. 이로 인해, 영양소 결핍이 나타날 수 있다. 2. 만성대사..

식품첨가물이란 무엇이며, 과연 안전할까?

초가공식품과, 가공식품에 대해서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해당 식품들에 들어가는 식품 첨가물도 알아보게 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식품첨가물이 도대체 무엇인지 부작용은 없는지, 먹어도 되는지 이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아래 글은 위키백과에서 발췌한 글이다. 식품첨가물은 가공식품에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사용되는 것으로서 각 첨가물별로 용도가 정해져 있다. 현행 공전상에서는 용도 분류보다는 화학적 합성품, 천연첨가물, 혼합제제로 분류하고 있지만 Codex에서는 기술적 목적에 따라 23 용도로 분류하고 있다. 이중 보존료는 “미생물에 의한 오염으로부터 식품을 보호하여 저장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정의되어 있으며 이에는 항균제, 항미생물제, 박테리오파지 조절제, 화학 불입제/와인 숙성제, 살균제도 포함..

가공식품이란 무엇이며,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이유

지난번 글에서 초가공식품에 대해 찾아보면서 가공식품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았다. 가공식품의 문제점은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다. 1. 체내를 산성화 시킨다. 인체의 pH가 낮아지면, 혈액이 탁해지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2. 비만이 되기 쉽다. 요구르트, 요플레 등에 생각보다 많은 당이 들어 있다. 장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유제품에 생각보다 당이 많으니, 유제품을 선택할 때는 꼭 "무가당"을 잊지 말자. 3. 뼈가 약해진다. 특히 탄산음료 등에는 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인을 많이 섭취할수록 뼈에서 칼슘 배출이 촉진되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유발되기 쉬우므로, 탄산음료는 가급적이면 피하자. 4. 장내 미생물군을 바꾼다. 가공식품에는 보존기간을 높이기 위해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는 화학물질들이 들..

초가공식품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가

아직까지 초가공식품이란 단어가 익숙하지는 않은 것 같다. 일반적으로는 가공식품이 많이 알려져 있으며, "가공식품 =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 정도로만 인식되어 있다. 나 또한 초가공식품이라는 단어를 알기 전까지만 해도, 가공식품은 안 좋은 식품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1그룹: 비가공 또는 최소가공 가공되지 않았거나 최소한으로만 가공된 식품들을 말한다. 이 식품들은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신선한 과일, 채소, 견과류, 씨앗류, 곡물, 콩류, 계란이나 생선, 우유 같은 동물의 천연 생산물이 여기에 속한다. 최소가공식품은 말리거나 갈거나 굽거나 얼리거나 끓이거나 저온살균한 식품이다. 추가된 성분은 들어가지 않는다. 냉동 과일, 냉동 채소, 생선, 저온살균 우유, 100% 과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