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소방공무원에 합격하여 임용 전에 훈련이 있는데 훈련이 자그마치 21주나 된다고 하네요. 훈련받으러 들어가면 당분간은 외출도 안된다고 하는데 군대 보내는 것 같은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ㅠㅠ 심심하면 전화도 종종 걸고, 집에도 자주 오던 아이이라 들어가면 한동안 많이 휑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보내기 전에 맛있는 거 뭘 먹이고 보낼까 하다가 회가 먹고 싶다고 하여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왔어요. 지하철 1호선이나 9호선 타고 노량진역에서 내린 뒤 7번 출구로 나와서 지하도로 걸어가면 노령진 수산시장이 바로 나와요. 차로 가도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가기 좋아요. 1층과 2층은 수산물 판매장과 식당이 있고 3층과 4층은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어요. 주차정보는 최초 30분 무료 입차 후 30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