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서프 사이드에 위치한 12층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의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재난영화에서나 보았을 법한 장면을 뉴스를 통해 접했는데,,, 할 말을 잃었다... 그 높은 아파트가 말 그래도 '순식간에' 폭삭 주저앉은 것이다. 과거 한국에서 삼풍백화점이 붕괴됐던 사고가 떠올랐다. 이때의 원인은 부실공사였다는 것 같은데... 해당 사고로 인해 백화점 내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정말 운이 좋게도 며칠 동안 물도, 음식도 못 먹었던 아이가 구출되었다는 기적과도 같은 일도 있었다. 물론 나는 그때 당시 굉장히 어렸기 때문에 직접 뉴스를 보지는 못했지만, 중, 고등학생 때쯤 어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알게 되었다. 7일째 구조작업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