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1에서는 좋았던 부분들을 주로 썼었는데, 이번에는 쓰면서 불편한 점을 몇 가지 적어보려고 한다. 1. 블루투스의 불안정성 애플 워치 쓸 때는 못 느꼈던 부분이라 그런지 조금 크게 와닿았다. 배터리는 5일간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지만, 전자기기이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집에 와서는 그냥 충전기에 꽂아놓는다.(하루 종일 차고 있으니 무겁기도 하고...) 시계는 서재에서 충전을 하고, 아이폰도 옆에 같이 충전을 하다가 밤이 되면 완충된 상태의 아이폰을 가지고 침실로 가지고 간다. 그러고 나서 다음날 아침에 되고, 충전 중이던 시계를 차고 나가는데, 점심때까지 진동이 울리지 않는 일이 종종 생겼다...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아이폰을 보면, 카톡과 부재중 전화가 몇 개 와있다. '내가 진동을 못 느꼈나?'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