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T

애플워치 se 배터리 절약 팁 정리

Dt Hur 2021. 6. 11. 00:10

애플 워치 se를 사용한 지 이틀째 되는 날이다.

 

이전에 애플워치1세대, 2세대를 사용해서 그런지 배터리는 확실히 오래가는 것을 느꼈다.

 

1세대, 2세대를 사용할때에는 아침 8시30분에 출근할 때 100%에서 저녁 6시 30분쯤 퇴근해서 집에 오면 60% 정도였던 것이 

 

지금은 아침 8시에 미리 착용할 때 100%에서 저녁에 일 마치고 밤 10시쯤 집에 오니 73%였다. 

 

현재 사용중인 워치페이스인 캘리포니아

정말 하루종일 착용해도 30%도 닳지 않았다... 너무 만족스럽다!

 

물론, se도 처음에 사자마자 세팅을 1세대, 2세대에서 했던 것과 동일하게 설정해서 확실히 배터리 절약이 되는 듯싶다.

 

 

이번 포스터에서는 나의 초기 배터리 절약 설정 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애플 워치 se 배터리 절약 팁>

 

1.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끄기 

이 기능은 아이폰을 사용할 때부터 익숙해진 방법이다.

애플 워치도 마찬가지로 사용하지 않는 백그라운드 앱이 새로고침 되는 끄면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된다. 

* 노란색 음영 표시한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 시계 페이스의 컴플리케이션에 있는 앱은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설정이 꺼져 있어도 자동 새로고침이 된다고 나와있다.

 

그렇기 때문에 

 

2. 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워치 페이스 사용하기

아무리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을 꺼도, 컴플리케이션에 앱이 많으면 배터리 소모가 약간 증가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캘리포니아'와 '자오선'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고 있다.

 

심플하게 사용할 때는 '캘리포니아'를, 회사 미팅 중에 녹음이 필요할 경우에는 '자오선'을 사용한다. 

(개인적으로는 '캘리포니아'가 가장 마음에 든다)

 

3. 심박수 및 피트니스 추적 기능 끄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이걸 왜 끄나 싶겠지만, 나는 운동을 하려고 애플 워치를 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기능은 꺼두고 사용하고 있다. 

심박수의 경우, 애플 워치가 주기적으로 측정을 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크다고 한다.

 

 

4. 디스플레이 밝기 줄이기

나는 현재 화면 밝기를 최저로 해서 사용하고 있다. 애플 워치는 애초에 밝기 때문에 실사용에 큰 불편함이 없다. 

 

5. "시리야" 기능 끄기

시리 기능도 켜놓으면, 상시 대기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은근히 배터리를 잡아먹는다.

나는 이 기능을 생각보다 사용을 잘 안 하기 때문에 끄고 사용한다.

 

 

이상으로 내가 애플 워치를 사자마자 세팅했던 설정 방법 5가지를 소개해보았다.

 

그 이외에도 '손목 올려 깨우기' 등도 있으나, 이 기능을 끄면 시계를 보려면 손을 들어서 반대쪽 손으로 화면을 터치해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불편하다... 고로 나는 이 기능은 살려뒀다. 

 

그리고 ADO 기능을 끄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se는 애초에 AOD가 안되기 때문에 패스.

 

이렇게 설정하면 잘만 사용하면 1박 2일 여행 갈 때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도 같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실상은 불안해서 충전기를 챙겨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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