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se를 사용한 지 이틀째 되는 날이다.
이전에 애플워치1세대, 2세대를 사용해서 그런지 배터리는 확실히 오래가는 것을 느꼈다.
1세대, 2세대를 사용할때에는 아침 8시30분에 출근할 때 100%에서 저녁 6시 30분쯤 퇴근해서 집에 오면 60% 정도였던 것이
지금은 아침 8시에 미리 착용할 때 100%에서 저녁에 일 마치고 밤 10시쯤 집에 오니 73%였다.
정말 하루종일 착용해도 30%도 닳지 않았다... 너무 만족스럽다!
물론, se도 처음에 사자마자 세팅을 1세대, 2세대에서 했던 것과 동일하게 설정해서 확실히 배터리 절약이 되는 듯싶다.
이번 포스터에서는 나의 초기 배터리 절약 설정 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애플 워치 se 배터리 절약 팁>
1.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끄기
이 기능은 아이폰을 사용할 때부터 익숙해진 방법이다.
애플 워치도 마찬가지로 사용하지 않는 백그라운드 앱이 새로고침 되는 끄면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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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색 음영 표시한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 시계 페이스의 컴플리케이션에 있는 앱은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설정이 꺼져 있어도 자동 새로고침이 된다고 나와있다.
그렇기 때문에
2. 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워치 페이스 사용하기
아무리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을 꺼도, 컴플리케이션에 앱이 많으면 배터리 소모가 약간 증가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캘리포니아'와 '자오선'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고 있다.
심플하게 사용할 때는 '캘리포니아'를, 회사 미팅 중에 녹음이 필요할 경우에는 '자오선'을 사용한다.
(개인적으로는 '캘리포니아'가 가장 마음에 든다)
3. 심박수 및 피트니스 추적 기능 끄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이걸 왜 끄나 싶겠지만, 나는 운동을 하려고 애플 워치를 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기능은 꺼두고 사용하고 있다.
심박수의 경우, 애플 워치가 주기적으로 측정을 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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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디스플레이 밝기 줄이기
나는 현재 화면 밝기를 최저로 해서 사용하고 있다. 애플 워치는 애초에 밝기 때문에 실사용에 큰 불편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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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리야" 기능 끄기
시리 기능도 켜놓으면, 상시 대기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은근히 배터리를 잡아먹는다.
나는 이 기능을 생각보다 사용을 잘 안 하기 때문에 끄고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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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내가 애플 워치를 사자마자 세팅했던 설정 방법 5가지를 소개해보았다.
그 이외에도 '손목 올려 깨우기' 등도 있으나, 이 기능을 끄면 시계를 보려면 손을 들어서 반대쪽 손으로 화면을 터치해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불편하다... 고로 나는 이 기능은 살려뒀다.
그리고 ADO 기능을 끄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se는 애초에 AOD가 안되기 때문에 패스.
이렇게 설정하면 잘만 사용하면 1박 2일 여행 갈 때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도 같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실상은 불안해서 충전기를 챙겨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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