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농축유청단백질 추천

지난 글에서는 ‘나만을 위한 게이너’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이번 글에서는 농축 유청단백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보통 단백질 파우더를 섭취하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보이는 게 신*6라는 제품이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국내외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제품에 들어있는 원재료명을 보면 굉장히 많은 재료가 들어있다.

 

카제인 칼슘, 카제인, 농축 유청단백질 등이 포함된 단백질 혼합물을 메인으로 옥수수 시럽, 착색료,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와 같은 감미료 등 많은 원재료를 볼 수 있다.

(옥수수는 국내산이 아닌 외국산이면 대부분이 유전자 변형 옥수수일 수도 있다.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찬반 논란이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감미료는 식약처에서도 소량으로 섭취하면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이 또한 개인적으로는 영 불안해서 가능하면 없는 것을 선택했다.

그래서 단백질 파우더 외에 다른 제품을 구입할 때도 감미료보다는 스테비아를, 그것도 없다면 차라리 유기농 설탕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고른다.

(원래도 그랬지만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더더욱 신경을 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대두단백질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선호한다. 콩의 비린맛이나 냄새가 느껴지기도 하고 콩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게 찾다 찾다가 발견한 제품이 ‘바이에른 유단백질’이라는 제품이다.

 

여기서도 일반 농축 유청단백질과 유기농 유청단백질이 있는데 가격차이는 거의 2배다.

일반 농축 유청단백질이 2kg에 54,000원이고, 유기농 농축 유청단백질은 1kg에 49,000원이다.

 

처음에는 일반 농축 유청단백질로 샀다가 자세히 보니 유기농 유청단백질도 있어서 구매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총중량	1kg
원재료명 및 함량	유기농 농축 유청단백 분말 독일산 99.7%, 효소처리 스테비아

총 33회 분량(1,000g) 1회 분량당 함량 ( % 영양소 기준치 )
열량	118kcal
나트륨	66.5mg (3%)
탄수화물	2.6g (1%)
당류	0.98g (1%)
지방	1.6g (3%)
트랜스지방	0g (0%)
포화지방	0.7g (4%)
콜레스테롤	60mg (20%)
단백질	23.3g (41%)

✭ 영양소 기준치 : 1일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

 

 

원재료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유기농 농축 유청단백질이 99.7%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효소처리 스테비아가 소량 함유되어 있다.

 

설탕이나 감미료가 안 들어가 있어서 정말 아무런 맛이 안 난다. 그냥 분유 맛이다. 살짝 비리 기도 하다.

그래서 그냥 물이랑은 못 먹고 우유랑 타서 먹으면 그나마 먹을만하다.

 

필자는 이번에 소개한 단백질 파우더에 지난번 글에서 이야기했던 곡물 분말과 코코아 분말과 설탕을 조금 넣고 먹는다.

이렇게 해서 먹으니 그냥 달달한 코코아 맛이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술술 들어간다.

 

이렇게 만들어서 하루에 2~3번 정도 섭취하고 있다. 아침에는 조금의 아침식사와 함께 또는 아침식사대용으로, 점심과 저녁 사이에 간식으로 한번, 그리고 저녁을 먹고 나서 한번

 

간혹 이렇게 먹으면 변비가 올 수 있다고 하는데 다행히 그런 증상 없이 지내고 있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체중을 증량하고 있다.

살을 빼는 것도 일주일에 500g씩 한 달에 2kg 정도라고 하니 증량하는 것도 한 달에 2kg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체중은 65kg으로 1차적으로는 근육량 증가와 함께 70kg까지 증량시키는 것이 목표다.

 

*해당 제품은 내 돈 내산 후기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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