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적어도 한 개씩은 글을 올려야겠다고 다짐을 해서 어떤 글을 쓸까 하다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시계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메탈 시계, 가죽 시계 등등 아날로그시계만 사용하다가 어느 순간 애플 워치에 꽂혀서 애플 워치만 2~3년은 사용한 것 같다.
그러나 그때 당시에는 돈이 궁했던지라 최신버전의 애플 워치는 못 사고, 1세대 혹은 2세대를 기웃거리고 있었다.
(돈은 없지만 플라스틱은 또 싫어서 애플워치 스테인리스를 중고로 구매하겠다고 몇 날 며칠을 중고나라에서 찾곤 했었다)
그렇게 애플워치 1세대 스테인리스를 사서 사용하다가 배터리가 "정말 딱 하루"만 가서 조금 더 배터리 효율이 나아졌다는 2세대 스테인리스를 사서 사용했다.
그러다가 또 아날로그 시계에 꽂혔는데.. (전자기기를 사용하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이놈의 기변증은 막을 길이 없다...)
막상 다시 아날로그로 돌아가자니, 전화알림이나 메시지 알림이 아쉽고,, 그렇다고 애플 워치를 하자니 너무 전자기기스러워서(?) 괜찮은 제품이 없나 몇 줄을 고민했던 것 같다.
그렇게 고민을 하면서 여러 커뮤니티에 글도 올리다가 어떤 분이 가민이라는 시계를 추천해주셨다!
검색을 해보니 정말 내가 찾던 디자인과 내가 원하는 기능이 잘 갖추어져 있는게 아닌가
가민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아날로그 시계스러울 것
2. 전화알림, 메시지 알림 및 간단한 내용 확인이 가능할 것
3. 배터리도 적어도 3일 이상은 지속될 것
가민은 위의 3가지를 모두 충족했다.
가민으로 사기로 마음을 먹고, 중고나라를 찾아보는데, 응? 중고매물이 거의 없는 것이었다.
만족도가 높아서 중고제품이 없는 건지, 애초에 인기가 없어서 없는 건지 알 수 없었지만, 이미 마음은 정해졌기에, 중고가 안되면 새 제품으로 사기로 마음을 먹었다.
벌써 새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한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 듯하다.
너무 만족스럽다.
처음 살때는 갈색 가죽 스트랩이 동봉되어 있는데, 겨울에는 잘 사용하다가 지금은 박스에 고이 모셔두고, 지금은 메탈 스트랩을 사용 중에 있다.
어떤 메탈 스트랩을 살까하다가, 학생 때 아버지가 사주셨던 ALBA시계가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트랩을 가민에 껴봤는데, 딱 맞는다!!!
스트랩을 자세히 볼 사람도 없으니 그냥 '메탈 아날로그시계'다.
그래서 지금은 가민 본체에 ALBA스트랩을 혼용해서 사용 중에 있다.
애플 워치처럼 다양한 기능은 없지만, 정말 단순히 전화 알림, 간단한 메시지 확인, 패션용이라면 가민을 추천한다.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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