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에서 스페셜 다큐멘터리로 방영된 '육채 전쟁'이 화제다. (육식주의와 채식주의를 합쳐서 육채라고 하는 것 같다) 해당 다큐멘터리에서는 극단적인 채식주의자와 극단적인 육식주의자를 비교를 했는데, 이미 '극단적인'이라는 단어에서부터 뭔가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뭐든지 극단적인 것은 좋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희정 씨라는 분이 계신다. 이 분은 간호학을 전공한 전문가로 현재 보건교사로 근무 중이다. 그녀는 과거에 채식으로 인해 장이 망가진 경험이 있어 오로지 고기만 먹는다고 한다. 간식으로 생간을 즐겨먹고, 채소는 일절 먹지 않는다고 한다." 해당 다큐멘터리를 흥미롭게 봐서 도대체 이 카니보어 식단이 뭔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카니보어 식단은 비건 식단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