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도 분명 장마가 있었을 텐데... 코로나 때문에 장마라는 존재가 잊히기는 이번이 처음인 듯하다. 위의 그래프만 보더라도 작년 장마가 정말 역대급으로 비도 많이 오고 장마 기간도 길었는데 말이다... 2019년도 강수량이 299.7mm인데 반해 2020년도 강수량이 696.5mm였다. 2배 넘게 많이 왔다. 강수일수도 2019년도에 16.4일이었는데, 2020년도에는 28.5일이나 됐다. 분명 많이 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놀러 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다 보니 체감이 안된 듯하다... 그래서 2021년도에는 장마가 언제부터라고? 평년대로라면 6월 말에는 장마가 시작됐어야 하는데, 2021년도에는 장마가 7월 2일을 전후로 시작이 된다고 한다. 물론, 장마는 아니었지만, 동남아에서나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