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무하면서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은 다들 언제이신가요??
저는 바로 점심시간!!!!
소리 질러 예에에ㅔㅇㅔ에에에에
점심시간만 생각하면 행복해져요 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은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는 게 참 기쁘네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ㅋㅋㅋ)
저는 교대역 근처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쌀국수가 당겨서 교대 바로 앞에 있는 호아빈에 다녀왔어요.
교대역 14번 출구로 나와서 쭈우욱 걸어가면 커피나무 카페 있는 건물 2층에 있어요.
지난번에 12시 조금 넘어서 갔더니 근처 직장인 분들 다 이리로 오셨나 사람 바글바글하여 대기하다가 들어갔지만
오늘은 1시 조금 넘어서 갔더니 사람이 많지 않아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ㅎㅎ
쌀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 있으니 참고하셔요.
생숙주를 국물에 넣으라고 했는데,
저만의 방법(?)이라면 이때 면을 들어 올려 면 아래에 생숙주를 넣으면 더 잘 익고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거 같아요.
나중에 숙주에서 베어 나오는 육수를 후루 루루 룩 마셔주면 진짜 맛납니다 ㅎㅎ
요것은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다양하죠? 면도 있고, 볶음밥도 있습니다.
술도 파는군요. 옆 테이블 분들 맥주 드시더라고요.
저도 마시고 팠는데, 회사 근무시간인지라....
먹고 싶은 마음을 꾸우욱 참았습니다.
갈 때마다 메뉴에 있는 음식 종류별로 하나씩 다 시도해볼까 합니다. ㅎㅎ
다 맛나보여서 어느 하나 선택을 못하겠더라고요 ㅠ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저는 팟타이 해물 볶음면을 골랐습니다.
(다음에는 마라 쌀국수를 먹어봐야지 ㅎㅎ)
내부 사진입니다.
따뜻하고 은은한 느낌의 주황빛 조명에 벽 인테리어도 예쁘죠?
그리고 무엇보다 엄청 넓죠? 이렇게 넓은데 점심시간에 오면 이곳이 꽉 찹니다.
그만큼 맛있다는 거겠죠?
기본 반찬은 양파절임이랑 양배추 절임 요렇게 나오고, 차도 같이 나와요.
여름이 되었으니 여름 시즌 한정으로 냉쌀국수도 먹을 수 있어요.
육수에 얼음을 동동 띄우니 더위 저리 가라 더라고요 ㅎㅎ
야채도 숙주, 오이, 당근, 양파 등등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영양적으로도 균형 있게 먹는 느낌이에요.
뺏어 먹어 보았는데, 고기도 있고!!! 찬 육수에 들어갔는데, 고기가 기름기도 없이 깔끔한 맛이에요.
고기가 육수에도 베어 나와 육수의 풍미가 한층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제가 시킨 팟타이입니다.
해물도 홍합, 새우, 오징어 등이 적당히 잘 들어있고, 군데군데 박혀있는 땅콩 덕에 고소한 맛까지 가미되어
달콤하게 맛난 맛이었습니다.
주문하고서 음식 받았을 때, 뭔가 양이 적어 보여서 먹어도 배 안찰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먹기 다 끝나가니까 은근히 배부르더라고요.
넉넉하게 잘 먹은 느낌이었어요.
또 생각나는 맛이네요. 또 가야지~
블로그 추천글
'리뷰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당역 맛집) 샤브리 샤브샤브 - 개별 냄비 가능해요 (4) | 2021.07.11 |
---|---|
신철원 맛집) 소소식당 다녀왔어요. -현재 리뉴얼중 (14) | 2021.07.09 |
노량진역 1번 출구) 스터디 하기 좋은 할리스커피 카페 다녀왔어요. (14) | 2021.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