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일상용품

레이저부스터 자동 면도날 클리너 사용후기

Dt Hur 2022. 6. 7. 00:11

아무리 아침에 면도를 깔끔하게 하고 나가도 저녁만 되면 수염자국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매일매일 면도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동일한 시간에 하지 않으면 다음날 면도를 하기가 굉장히 애매하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7시 30분에는 면도를 해야 다음날에도 같은 시간대인 7시 30분에 면도가 가능하다. 혹여나 늦잠을 자서 8시가 넘어서 면도를 하게 되면 그다음 날 수염이 자라긴자라지만 면도를 할 만큼은 아니게 된다… 억지로 하려다 보면 금방 상처가 난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다 보니 양날 면도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흔히 바버샵에서 사용하는 면도날인데, 그건 일중 면도날이고 나 같은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어렵다.(+쉽게 피를 볼 수 있다는 뜻) 유튜브를 보니 양날 면도기로 하는 걸 보니 소리가 ‘사각사각’ 아주 잘 잘리는 느낌이 들어서 한번 사볼까 고민을 했다. 그러나 내가 자주 다니는 바버샵에 물어보니 수염을 제대로 불리지 않고 하면 오히려 더 잘 안된다고 한다. 결국 깔끔하게 포기…!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그리고 잘 면도가 되게끔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면서 쿠팡을 찾아봤다. 몇몇 면도날 클리너가 있었는데, 해당 제품들은 면도날을 비비는(?) 형태라서 면도기의 윤활유가 다 닳을 수도 있다는 걱정이 들었다. 조금 더 좋은 형태의 면도날 클리너가 없을까 찾던 도중에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광고를 보게 되었다. 오늘 리뷰할 ‘레이저 부스터 자동 면도날 클리너’이다.

 

해당 쇼핑몰에서 두 가지 종류(블랙, 블루)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블랙은 건전지로, 진동이 덜하고, 블루는 c타입으로 충전하고 진동이 더 세다고 한다.

건전지로 사용하는 게 충전의 번거로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면도날 클리너를 항상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아침에만 잠깐 사용하는 것이기도 하고, 집에서 c타입으로 충전하는 것들이 많기도 하고 매일 건전지를 사는 비용이 아까울 듯하여 블루로 선택했다.

(충전은 좀만 더 부지런히 저녁에 잠깐 충전하면 그만이다.

 

이번에 구입한 블루 제품은 초당 16,000번??)의 진동으로 날 사이사이에 껴있는 이물질들을 제거해주고, 연마제를 바르고 날을 갈 수도 있다.

 

일부 제품 후기에는 연마제를 이용하더라도 완전 새날처럼 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냥 사용하는 것보다는 낫겠다 싶어서 속는 셈 치고 구매해봤다.

이번에 구입한 블루 제품 사진이다.

날이 잘 갈리진 않더라도 최소한 진동으로 날 사이에 껴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것만으로도 상처가 났을 때 피부에 덜 해로울 것 같기 때문이다.

 

그렇게 며칠을 사용해본 결과, 날이 잘 갈린다는 느낌은 못 받았지만, 확실히 면도날이 위생적으로 좋아졌다는 느낌은 들었다. 면도를 하고 나서 면도날을 닦으면 면도 후의 찌꺼기가 쏴악 쓸려나간다..!

 

매일 아침 면도를 할 때마다 생기는 상처 때문에 고민이라면 한 번쯤 구매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이상으로 내 돈 내산 후기를 마친다.

 

 

 

블로그 추천글

 

포마드 왁스를 사용하는 진짜 이유(feat. 사이드파트컷)

2019년 여름으로 기억한다. 처음으로 사이드 파트라는 머리를 시도했던 기억이... 을지로에 있는 바버샵을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했던 것도 같은데, 예비군 훈련 가서 어떤 간부가 했던 머리를 보

heosonglife.tistory.com

 

방배동에서 인생 바버샵을 찾다(굿뉴스바버샵)

우선 이 글을 쓰기 이전에 굿뉴스 바버샵에서 그 어떤 대가도 받지 않았음을 밝힌다. 2019년도에 처음으로 바버샵을 접한 이후에 정말 많은 바버샵을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을지로입구역에 있는

heosonglif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