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 상식

식품첨가물이란 무엇이며, 과연 안전할까?

Dt Hur 2021. 6. 25. 19:12

초가공식품과, 가공식품에 대해서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해당 식품들에 들어가는 식품 첨가물도 알아보게 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식품첨가물이 도대체 무엇인지
부작용은 없는지,
먹어도 되는지

이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아래 글은 위키백과에서 발췌한 글이다.

<식품 첨가물의 정의>

식품첨가물가공식품에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사용되는 것으로서 각 첨가물별로 용도가 정해져 있다.
현행 공전상에서는 용도 분류보다는 화학적 합성품, 천연첨가물, 혼합제제로 분류하고 있지만 Codex에서는 기술적 목적에 따라 23 용도로 분류하고 있다. 이중 보존료는 “미생물에 의한 오염으로부터 식품을 보호하여 저장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정의되어 있으며 이에는 항균제, 항미생물제, 박테리오파지 조절제, 화학 불입제/와인 숙성제, 살균제도 포함시키고 있다.


간단히 요약하면, 특별한 목적으로 식품에 첨가된 첨가물을 "식품첨가물" 이라고 한다.

다음으로는 해당 첨가물들이 식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아래 내용 또한 위키백과에서 가지고 온 내용이다.

<식품 첨가물의 기능>

* 식품의 품질 유지, 안정성 향상 또는 관능적 특성 개선 (다만, 식품의 특성, 본질 또는 품질을 변화시켜 소비자를 기만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제외)

* 식품의 영양가 유지 (다만, 일상적으로 섭취되는 식품이 아닌 경우에는 식품 중의 영양가를 의도적으로 저하시키는 경우에도 정당성이 인정될 수 있음)

* 특정 식사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를 위한 식품에 필요한 원료 또는 성분을 공급 (다만, 질병치료 및 기타 의료효과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제외)

* 식품의 제조, 가공, 저장, 처리의 보조적 역할 (다만, 식품의 제조, 가공과정 중 결함 있는 원재료나 비위생적인 제조방법을 은폐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제외)


식품의 품질을 유지하고, 영양가를 유지하고 등등… 기능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기능만 봐서는 좋은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 사람들은 왜 '식품 첨가물'하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걸까...?

식품첨가물의 부작용을 설명하기에 앞서 식품첨가물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해당 첨가물이 어떤 식품에 들어가는지 알아보았다.


다음 내용은 식품첨가물의 종류로 위키백과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식품 첨가물의 종류>

* 보존료(방부제) Preservative
미생물의 증식에 의한 부패나 변질을 방지하여 저장기간을 늘리는 식품첨가물을 뜻한다. 소르빈산, 안식향산 등이 여기에 속한다.
* 산도조절제 (Acidity regulator)
식품의 산도 또는 알칼리도를 조절하는 식품첨가물
* 향미증진제 (Flavor enhancer)
식품의 맛이나 향미를 증진시키는 식품첨가물


종류가 너무 많아서 우선은 가장 많이 알려진 3가지만 표기하였고, 나머지는 아래 글을 펼쳐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더보기

* 고결방지제 (Anticaking agent)
식품의 구성성분이 흡착되지 않게 하는 식품첨가물

* 소포제 (Antifoaming agent)
거품 생성을 방지하거나 감소시키는 식품첨가물

* 산화방지제 (Antioxidant)
산화로 인한 식품품질 저하를 방지하여 식품의 저장기간을 연장시키는 식품첨가물

* 표백제 (Bleaching agent)

식품의 색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 증량제 (Bulking agent)
유효한 에너지 발생 없이 식품의 증량에 기여하는 식품첨가물

* 탄산제 (Carbonating agent)
식품에 탄산을 부여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 희석제 (Carrier)
식품첨가물 또는 영양강화제를 용해, 희석, 분산 또는 물리적으로 변형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 착색료 (Color)
식품에 색소를 부여하거나 복원하는 데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 색소유지제 (Color retention agent)
식품의 색소를 유지 및 강화시키는 데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 유화제 (Emulsifier)
식품에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상(phase)을 일정한 에멀전(유탁액) 형태로 만드는 식품첨가물
* 유화제염류 (Emulsifying salt)
가공식품 제조 시 지방이 분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단백질을 재배열하는 데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 고결제 (Firming agent)
겔을 형성하거나 강화시키는 겔화제와 상호작용하거나 과일이나 채소의 조직을 견고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식품첨가물
* 밀가루개량제 (Flour treatment agent)
제빵의 품질이나 색을 증진시키기 위해 밀가루나 반죽에 첨가되는 식품첨가물
* 기포제 (Foaming agent)
액체 또는 고체 식품에 기포(기체 성분)가 균등하게 분산되도록 하는 식품첨가물
* 겔형성제 (Gelling agent)
겔 형성으로 식품에 물성을 부여하는 식품첨가물
* 광택제 (Glazing agent)
식품의 표면에 광택을 내고 보호막을 형성하는 식품첨가물
* 습윤제 (Humectant)
식품이 대기 환경에 의해 건조되는 것을 방지하는 식품 첨가물
* 충진제 (Packaging gas)
산화나 부패로부터 식품을 보호하기 위해 식품의 제조 시 용기에 의도적으로 주입시키는 가스
* 분사제 (Propellant)
용기에서 식품을 빼내는 가스
* 팽창제 (Raising agent)
가스를 유리시켜 반죽의 부피를 증가시키는 식품첨가물
* 금속조절제 (Sequestrant)
양이온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식품첨가물
* 안정제 (Stabilizer)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성분을 일정한 분산 형태로 유지하도록 하는 식품첨가물
* 감미료 (Sweetener)
식품에 단맛을 부여하는 식품첨가물
* 증점제 (Thickener)
식품의 점성을 증가시키는 식품첨가물
* 살균제 (Fungicide)
미생물을 단시간에 사멸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식품첨가물
* 조미료 (Seasoning)
식품의 맛을 돋우거나 기호도를 높이기 위한 식품첨가물
* 착향료 (Flavoring Substances)
식품의 향을 강화하거나 변화시켜 식용을 증대시키고 이취를 감추기 위해 사용하는 식품첨가물
* 결착제 (binding agent)
육제품이나 수산연제품의 결착력을 증대시켜 조직감을 좋게 하고 풍미를 향상하는 식품첨가물
* 피막제 (Coating agent)
식품의 표면에 피막을 만들어 호흡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수분의 손실을 제한하여 보존기간을 늘리고 광택을 부여해 외관을 좋게 하는 식품첨가물
* 껌기초제 (gum base)
껌에 적당한 점성과 탄력성을 가지게 하여 특유의 풍미를 지니도록 하는 식품첨가물
* 추출제 (extrace)
식품 원료 물질에서 특정 성분을 추출하기 위해 사용하는 식품첨가물
* 이형제 (releasing agent)
제빵 과정에서 빵 반죽이 분할기나 틀에 달라붙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도록 하는 식품첨가물

 



그리고 식품첨가물이 첨가되어 있는 식품들도 몇 가지 소개한다.

<식품 첨가물이 함유된 식품>

* 방부제
치즈, 초콜릿, 청량음료, 유산균음료, 칵테일, 고추장, 자장면, 버터, 마가린, 빵, 단무지, 오이지, 생선묵, 햄, 청주, 간장, 된장, 식초, 잼 등
* 감미료
청량음료, 유산균음료, 발효유, 어패류, 가공품, 간장, 된장, 식초, 잼, 과자, 빙과류 등
* 산화방지제
어패류 건제품, 어패류 염장품, 어패류 냉동품, 유지, 버터 등


식품 첨가물이 함유된 식품도 많아서 상자를 열면 확인이 가능하다.

더보기

* 화학조미료
과자, 통조림, 음료수, 캐러멜, 카레, 다시마, 맛소금, 라면 등
* 착색제
치즈, 버터, 아이스크림, 과자류, 캔디, 소시지, 통조림고기, 푸딩 등
* 발색제
햄, 소시지, 어류 제품 등
* 팽창제
빵, 케이크 비스킷, 초콜릿 등
* 표백제
과자, 빵, 빙과류 등
* 살균제
두부, 어육제품, 햄, 소시지 등
* 산미료
청량음료, 과일통조림, 젤리, 맥주 등
* 소포제
간장, 청주, 맥주, 잼, 시럽, 젤리, 물엿, 두부 등
* 유화제
마가린, 쇼트닝, 케이크, 캐러멜, 껌, 초콜릿, 아이스크림, 비스킷, 두부, 케첩, 버터, 쿠키, 크래커 등
* 강화제
제빵용 밀가루, 코코아, 분유, 껌, 비스킷, 국수, 두부, 조제분유 등
* 추출제
빵, 케이크, 카스테라, 만두, 견과류 가공품, 아이스크림, 식물종자의 유지 추출(콩기름 등), 과실류 또는 과채류의 피막제 등
* 품질개량제
수산물통조림, 빙과, 청량음료, 야채 통조림, 주스류, 청주, 햄, 소시지, 아이스크림, 면류, 치즈 등
* 양조용 첨가물
장류, 주류 등


식품첨가물이 함유된 식품들을 보니, 우리가 평상시에 먹는 대부분의 식품들에 들어가있음을 알 수 있다.

식품 첨가물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항상 같이 언급되는 것이 ‘1일 섭취 허용량’이다.

1일 섭취 허용량이란 사람이 어떤 물질을 일생 동안 매일 먹더라도 유해한 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양으로 체중 1kg당 mg으로 표시한다. 이 값은 동물 실험에서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즉 어떤 영향도 주지 않는 최대 투여량을 동물과 사람 간의 민감도 차이 10배와 사람 개인 간의 민감도 10배와의 상승효과를 고려하여 100 즉 안전 계수로 나눈 값이다.

문제는 1일 섭취 허용량이 " 식품 첨가물 각각에 대한 수치 " 라는 것이다.


즉, 식품 첨가물 각각의 1일 섭취 허용량으로 따지면, 괜찮을 수도 있으나, 위에 열거해 놓았듯이 우리가 섭취하는 대부분의 가공식품에 식품첨가물들이 함유되어 있다.
결국,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양의 식품첨가물들을 섭취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그렇다면 식품 첨가물들의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식품 첨가물의 부작용>

* 방부제

중추신경마비, 출혈성 위염, 간에 악영향(간경화, 간염에 위험), 발암성
* 감미료

소화기 및 콩팥 장애, 발암성
* 산화방지제

암 유발


모든 식품 첨가물에 부작용이 존재해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상자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더보기

* 화학조미료


빈속에 3~5회 이상 섭취하면 10~20분 뒤 작열감, 얼굴 경련, 가슴압박, 불쾌감 2시간 지속
* 착색제


소화효소의 작용을 저지하고 간과 위 등의 장기장애를 일으키며 특히 최근에는 발암성이 주목을 끌고 있어서 식용색소에 대해서 재검토 중(특히 타르색소), 간, 혈액, 콩팥 장애, 발암성
* 발색제


해모글로빈 빈혈증, 호흡 기능 악화, 급성구토, 의식불명, 간장암 유발
* 팽창제


메트헤모글로빈빈혈증, 구토, 산독증, 식품의 비타민 파괴
* 표백제
신경염 및 순환기 장애, 위점막 자극, 기관지염, 천식 유발
* 살균제
피부염, 고환위축, 발암(유전자 파괴)
* 산미료
비만이나 식욕감퇴유발, 충치 발생, 위궤양 및 위산과다 악화, 특히 콜라의 경우, 충치와 소화불량, 위장염, 설사, 두드러기, 두통 유발
* 소포제
소화기 및 콩팥 장애, 발암성
* 유화제
피부장애, 내장세포파괴, 간 손상
* 강화제
빈속에 3~5회 이상 섭취하면 10~20분 뒤 작열감, 얼굴 경련, 가슴압박, 불쾌감 2시간 지속
* 추출제
호흡기관 자극, 마취작용, 신장, 간장에 손상
* 품질개량제
혈액속의 칼슘을 침전, 칼슘, 철, 마그네슘 등의 손실, 미네랄 흡수 방해
* 양조용 첨가물
미네랄 흡수 방해, 중추신경 작용 억제하며 기능 마비


물론, 가공식품을 먹는다고 하여 바로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품 첨가물들이 내 몸에 계속 축적이 된다면, 어느 순간 나타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다고 가공식품을 평생 먹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부득이하게 구매하였을 경우에는 물에 오래 담가두거나 헹구거나 데치면, 조금이나마 씻겨나간다고 하니 해당 방법을 차선책으로 활용하면 좋을 듯싶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공식품 구매를 최대한 자제하고, 가공되지 않은 천연식품을 선택하는 것"

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