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T

애플워치와 아이폰, 양방향 찾는 방법

Dt Hur 2021. 8. 29. 22:11

이전 글에서 애플워치6 셀룰러 버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애플워치SE 배터리 절약방법 등에 대해서 이야기했었다. 제목을 <애플워치는 과연 예쁜 쓰레기인가?>라고 다소 자극적(?)으로 지었는데, 그 글에서의 결론은 ‘애플워치는 예쁜 쓰레기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애플워치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해하는 기능 중의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물론,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은 핸드폰을 덜 사용하기 위함이다. 모든 알림, 정확히는 카카오톡 알림, 문자 알림, 전화 알림, 각종 결제 알림, 계좌이체 알림 등을 주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 외의 굳이 알림을 받을 필요가 없는 알림은 아이폰으로는 오게 하지만 애플워치로는 받고 있지 않다. 만약 모든 알림을 받는다면…? 애플워치가 계속 울려서 오히려 업무에 집중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애플워치로 아이폰 찾기

집에서 참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능 중 하나다. 애플워치는 늘 차고 있기 때문에 잃어버릴 위험이 적지만, 아이폰은 아니다. 집에서 사용하다 보면 순간 어디에 두었는지 까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집에 아이가 있다 보니 가능하면 아이가 안 볼 때 몰래몰래 사용하는데, 순간 아이가 보게 되면 급하게 근처에 숨기다 보니 쉽게 잃어버리는 것 같다.

애플워치로 어떻게 아이폰을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정말 간단하다. 애플워치로 이것저것 설정을 할 줄 안다면 정~말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따로 설정할 필요도 없다. 그냥 손가락 제스처 몇 번만 하면 바로 아이폰이 울린다.

위의 사진에서 붉게 표기한 부분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저 부분을 누르면 근처에 숨어있는 아이폰이 딩~딩~딩~딩~ 하고 소리를 낸다. (단, 애플워치와 아이폰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집에서 찾는 것이기 때문에 웬만한 거리라면 연결이 되어있을 것이다.)

 

 

아이폰으로 애플워치 찾기

집에서 애플워치를 잃어버릴 일은 거의 없긴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기 때문에 방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아이폰 어플 중에서 ‘나의 찾기’를 들어간다.(이 글을 쓰는 날을 기준으로 아이폰은 아이폰12미니이고, 버전은 iOS 14.7.1이다)

여러 기기 중에서 OOO’s Apple Watch를 누른다.


여러 가지 설정이 있는데 좌측 상단의 ‘사운드 재생’을 누른다.
중간에 있는 ‘찾으면 알리기’ 버튼은 혹시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연결이 안 되어 있다가 가까워져서 자동으로 연결이 되면 아이폰이 기억하고 있다가 애플워치에 알림을 보내주는 기능이다.

그러면 애플워치에서 알람이 진동과 소리와 함께 온다. 그리고 닫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잠겨있다. (원래 나의 시계 찾기가 외부에서 잃어버렸을 때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자동으로 잠기는 듯싶다)


이렇게 애플워치로 아이폰을 찾는 방법, 그리고 반대로 아이폰으로 애플워치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정말 간단하니 꼭 기억해두었다가 집에서 급하게 나가야 하는데 못 찾을 때 활용하면 아주 요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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