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한양대역 맛집 포사이공베트남쌀국수

Dt Hur 2021. 10. 14. 18:21

매번 서울의 새로운 장소에 갈 때마다 항상 검색하는 검색어가 있다.

“ㅇㅇㅇ 쌀국수 맛집”

밀가루를 안 먹다 보니 쌀국수를 너무 좋아한다. 밀가루를 안 먹는 이유는 뭐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이다. 흔히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셀리악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검사는 받지 않아 봐서 모르겠다. 그냥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다. 그래서 거의 안 먹는다.
그러다 보니 맛집을 찾을 때 1순위로 찾게 되는 것이 이 ‘쌀국수’다.

다행히도 왠만한 곳에는 쌀국수집이 있다. 포호아, 포베이 등 대중적인 쌀국수집도 있고, 체인점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쌀국수집도 있고 굉장히 다양하다.

쌀국수를 처음 접했을 때가 집 근처에 있던 포베이였는데, 몇 년간은 자주 갔었다. 그러다가 베트남을 갔다 오면서 베트남에서 먹던 쌀국수의 맛을 잊지 못해서 비슷한 맛을 내는 쌀국수집을 계속해서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집이 이 집이다.

‘포사이공베트남쌀국수’

이전 글에서도 쌀국수 관련해서 쌀국수 맛집을 올린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거기보다 훨씬 맛있다. 물론 교대역에 있는 쌀국수집은 넓기도 하고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단체로 가기에는 좋다.(내가 좋아하는 냉쌀국수도 있고… 냉쌀국수는 6-9월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집은 정말 베트남에서 먹던 맛이 나는 쌀국수다. 그도 그럴 것이 요리를 해주시는 분이 사장님  아내분이신데, 베트남분이시다! 그래서 그런지 베트남 현지의 맛이 난다. 베트남의 분위기는 덤이다.

쌀국수집 내부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이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서 사람이 없었다.

자리는 그렇게 많지는 않다. 테이블이 7-8개 정도 있던 것 같다. 주로 한양대 학생들이 자주 오는 것 같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반찬은 김치, 단무지 등이 있다.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쌀국수에 단무지랑 김치는 아닌듯하여 한 번도 먹어보진 않았다.

메뉴판

다음으로 메뉴판이다. 간단하다.

쌀국수, 매운 쌀국수, 볶음 쌀국수, 분팃싸오, 분짜, 반미, 볶음밥, 반꾸온, 라면볶음, 반쎄오, 만두, 국밥, 제육덮밥, 오징어덮밥, 닭덮밥 등등 있을 건 다 있다. 그러나 나의 최애는 쌀국수이기에 올 때마다 이것만 먹는다. 정말 맛있다.
고수도 넣을지 사장님이 여쭤보시는데, 고수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꼭 넣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간혹 고수의 맛이 치약 맛이 난다고 하는데 나는 모르겠다. 찾아보니 한국인 중 일부는 고수 맛이 치약 맛으로 느껴지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뭐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다. 쌀국수 한 그릇에 고작 6,000원이다. 이 정도 가격으로 마진이 남으실지 걱정이 되지만… 먹는 입장에서는 저렴하고 맛있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나는 기본으로는 양이 부족해서 늘 곱빼기를 시키는데 곱빼기로 해도 7,500원밖에 하지 않는다.
일반 쌀국수집에 가면 기본 9,000원이고, 좀 비싼 데는 12,000원까지도 한다.

고수가 듬뿍 들어간 쌀국수

마지막으로 음식 사진이다. 먹음직스럽지 않은가?
사장님도 항상 갈 때마다 친절하시고, 계속 오게 되는 무언가가 있다. 한양대 근처에 들를 일이 있다면 꼭 한번 가보길 권한다.

위치도 한양대역 4번 출구로 내려서 뒤쪽으로 2분정 도만 걸어가면 바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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