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며칠 전에 올린 글에는 애플 워치 쓰다가 단점이 많아서 가민 비보 무브 HR로 옮겼다고 했는데... 그 며칠 사이에 기변증이 와서 애플 워치로 바꿨다! 나에게 기변증이 찾아온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했다. 친동생을 만났는데, 애플 워치 se로 바꿨다는 거다. 그 순간 다시 애플 워치가 갖고 싶다는 욕구가 찾아왔다... (이놈의 기변증은 아무 소리 없이 어느 순간 찾아온다... 그러고 나서는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나서는 떠나간다...) 이유야 어찌 됐든, 갖고 싶다는 생각이 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니 이미 내 손은 '결제하기' 버튼에 검지 손가락이 가있었다. 나에게 있어서 전자기기를 구매할 때는 항상 두 가지 옵션이 있다. 1. 새 제품을 구매하느냐 2. 중고제품은 저렴하게 구매하느냐 (뭐 당연한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