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씨슬의 효능, 부작용 그리고 섭취방법

 

밀크씨슬이란?

밀크씨슬은 원래 지중해, 인도에서만 재배가 되었으나, 현재는 그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엉겅퀴라고 불리는데, 자라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 무성하게 자라고, 골목이나 고속도로 등에서 자라다 보니, 간혹 잡초로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다.

어떤 효능이 있을까?

간 해독에 탁월하다

이미 밀크씨슬 하면 많은 사람들이 간에 좋다고 알고 있을 만큼, 그 효능이 굉장히 뛰어나다.
밀크씨슬이 간 회복이 특효약인 이유는, 밀크씨슬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실리마린'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이 실리마린은 항산화 작용으로 간 손상을 억제하고, 간을 손상시키는 류코트린이라는 효소의 생성을 억제한다. 그리고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 간 건강에 좋다고 하여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밀크씨슬을 섭취해도 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피로 회복에 탁월하다

"간 때문이야~ 피로는 간 때문이야~" 한때 유행했던 노래로 간이 손상되면, 피로가 누적된다는 것을 강조했던 것이 기억난다. 그만큼 간과 피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밀크씨슬은 앞서 언급했듯이 간 해독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항암효과에 탁월하다

밀크씨슬에 함유되어 있는 실리마린이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밀크씨슬을 섭취하면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이 체내의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막을 수 있으며, 암세포로의 혈액공급을 차단하여 암세포가 자멸하는데 도움이 된다.

염증 해독에 탁월하다

실리마린을 포함한 밀크씨슬의 추출물들이 체내의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염증이 완화되니, 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 등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혈당 개선에 도움이 된다

일부 연구에서 혈당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니, 당뇨환자는 전문가와 상담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밀크씨슬의 활성 성분들이 LDL을 낮추고, HDL은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혈관 내에 플라크가 형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어떻게 복용할까?

밀크시슬의 대표적인 성분인 실리마린은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차에 타서 먹기보다는 알약 자체로 섭취하는 것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간혹,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에는 분말형태로 된 제품이 있는데, 이는 추출 형태의 제품보다 실리마린의 함량이 현저하게 낮으니, 제품 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

또한, 밀크씨슬은 식약처에서 간 건강 기능 개선 효능을 인정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따라서, 제품을 구매할 때는 밀크씨슬의 추출물이 얼마나 함유되어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부작용은 없을까?

일반적으로는 안전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메스꺼움, 소화불량, 구토, 두드러기 등의 부작용을 호소할 수 있으니 섭취 후 본인의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밀크씨슬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의 여성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들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블로그 추천글

복숭아의 효능, 부작용 그리고 섭취방법

타트체리의 효능, 부작용 그리고 섭취방법

시서스의 효능, 부작용 그리고 섭취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