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육아용품

방배동 카페골목 키즈카페 닥터방방

Dt Hur 2021. 7. 3. 07:00

지난번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있었는데

다음에는 꼭 같이 키즈카페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워낙 바쁜 친구이기도 해서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하는 말이려니 했는데

최근에 다시 연락이 와서 울 딸랑구랑 같이 놀고 싶다고

키즈카페에 당장 가자고 하더라구요.

 

울 딸랑구의 이모가 늘어나는구나 해서 옳다구나

올레!!!

냉큼 가는 날 약속잡고, 오늘 키즈카페에 다녀왔어요.

제가 항상 가서 회원권 끊어놓은 곳이에요.

 

방배동 카페골목에 있고, 규모가 매우 큰 곳이에요.

건물 한 층을 다 쓰는 키즈카페랍니다.

 

 

 

 

 

 

 

(건물 전경을 못 찍어서 위 사진은 네이버에서 업체등록사진 가져왔습니다.)

위치는 카페골목 들어가는 입구에 있고,

요렇게 생긴 건물에 있어요.

3층에 위치해 있어요.

 

엘레베이터는 아쉽지만 없어요. 참고해주세요.

(유모차 가져올 땐

건물 안 1층 계단 옆에 두어도 괜찮고,

분실이 걱정되시면

유모차 접어서 가지고 올라와서

키즈카페 앞에다 두셔도 괜찮아요.)

 

운영시간오후 1시에 여는데,

전화로 예약하면 오전에도 열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주말 같은 경우는 어린이집이나 맘님들이 대관하는 경우가 있어서

못가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

가기 전에 열어 있는지, 가도 되는지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이용요금1시간에 6천원이에요.

 

근데 회원권을 끊으면 10시간에 5만원인데,

한시간으로 계산하면 시간당 1천원을 할인 받는 거예요.

자주 오시게 되면 회원권을 끊는 것도 추천드려요.

 

 

이용 요금 외로 보호자 입장료도 지불하셔야 하는데,

음료를 주문하게 되면 입장료는 무료랍니다.

대신 음료 차액은 지불하셔야 되세요.

 

계산대 옆에 있는 간식창고(?)랍니다. ㅎㅎ

열심히 놀다가 아이들 간식으로 먹기 딱 좋더라구요. 

여러가지 종류가 많아요. 

핫도그, 만두, 치킨너겟 등등이 있어요.

 

과자도 종류가 엄청 많죠? ㅎㅎㅎ 

아이들이 요거 보면 요 앞을 못 벗어날듯요. ㅋㅋ

울 딸랑구도 요 앞에 서서 어찌나 먹고 싶다고 칭얼거리는지 

천막으로 막아놓고 싶더라니깐요 ㅋㅋㅋ

 

아 참, 그리고 락커도 있어서

소지품이 많은 경우엔 요기에 넣고

보관하면 좋을 것 같아요.

 

내부 사진이에요.

입구로 들어와서 처음 맞이 하는 공간인데,

계산대 앞에 자동차 놀이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울 딸랑구 자동차 놀이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ㅎㅎㅎ

여기 들어오면

바로 이곳으로 다다다다 직행하여

자동차 놀이합니다.

 

 

타요버스 종류별로 다 있고, 소방차, 경찰차 다 있고, 기차가 있어서 

칙칙폭폭 뿌뿌-하면서 잘 놀아요 ㅎㅎ

 

안쪽으로 들어오면

왼쪽에는 게임방, 파티룸이 있고

가운데 방방,

오른쪽에는 주방놀이, 미끄럼틀, 편백나무 있는 공간이 있어요.

 

게임방에는 얼음뿌수기, 축구게임 등등의 보드게임이 있답니다. 

 

파티룸은 대관으로 이용이 가능해요. 

어린이 1인당 이용료가 1만 2천원이라고 해요. 

 

주말에 보면, 생일파티나 특별한 날 있을 때 대관들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맘님들 모임장소로도 쓰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가운데 빈 공간은 정말 넓어서

아기들이 아기용 자동차 타기에 딱 이더라구요.

울 딸랑구도 어찌나 잘타던지 ㅋㅋ

그 쪼꼬만 다리로 드리프트하고 운전하는 거 보니까 넘 귀엽더라구요

 

부엌놀이 공간이에요. 

인형도 많고, 부엌놀이 외에도 갖고 놀 수 있는 게 참 많아요.

 

 

편백놀이공간에는 장난감이 여러가지 많아요 

공룡도 많고, 트럭도 많고, 낚시놀이도 할 수 있어요.

울딸랑구 낚시해서 잡고, 방생하고, 낚시해서 잡고, 방생하고ㅋㅋㅋ

무한반복으로 놀았습니다.ㅋㅋㅋ

 

요기가 방방 들어가는 입구예요. 

어린이존, 유아존이 나뉘어져있어요. 

어린이존은 5세~ 13세 이용용이고, 넓고 경사가 져있는 부분이 있어요.

유아존은 12개월~ 4세 이용용이라고 합니다. 

 

풍선들고 우다다다다 잘 뛰어 댕기더라구요.

언니들 뛰어노는 데 용감하게 다가가서 같이 뛰더라구요 ㅋㅋ

 

놀다가 순간 어두워지더니 레이저 빔이 나와서 더 신났어요 ㅋㅋ

레이저 빔이 나오니까 아이들도 신나서 갑자기 와와- 하는데 저도 덩달아 신나더라구요. ㅋㅋ

 

화장실은 편백놀이 공간옆에 있고,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손닦는 거 중요하죠.

놀다가 금방 손 씻을 수 있게,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 옆에 요렇게 있답니다. 

 

놀다가 간식먹을 때 잠깐 가서 씻고 먹기 딱 좋아요. 

원래는 우리의 바람(?)은 울 딸랑구는 재밌게 놀고

우리는 수다타임을 가지려하였으나

수다타임은 무슨!ㅋㅋㅋ 

 

"엄마엄마엄마" 

엄마무새인 울 딸랑구와 엄청 재밌게 잘 놀았어요.

이모도 울 딸랑구랑 잘 놀아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울 딸랑구랑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아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