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육아용품

친환경 기저귀) 네띠 기저귀 / 팬티형 - 식물 섬유소 성분

Dt Hur 2021. 7. 6. 09:27

안녕하세요~
장마기간이라 그런지 비는 안 오지만 습한 하루하루가 지속되고 있네요.
우리 모두 이런 날 지치지 않게 힘내요!
힘 힘 힘!


오늘은 울 딸랑구가 쓰는 기저귀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해요.

울 딸랑구는 태어나고서 6개월 즈음부터 아토피가 엄청 심했어요.
6개월 미만에서는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항체에 의해 면역력을 갖고 있어서 감기도 잘 안 걸리고 그런다던데
6개월 지나고 나니까 볼이 조금씩 빨개지더니 나중에는 진물 나오고, 농가진 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ㅠㅠ
그렇게 근 1년을 보냈더라죠... 지금은 피부도 깨끗하고 상처도 하나도 없어요!
(나중에 이것에 대해 포스팅할 기회가 있으면 하겠습니다.)
그때만 생각하면 진짜 하루하루가 눈물이었어요. ㅠㅠ

그래서 저는
기저귀, 입는 옷, 손수건, 수건, 세탁, 섬유유연제, 물티슈
모두 다!
순하고 아이 피부에 부담이 가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구매하여 사용하였어요.

오늘은 기저귀에 대해서 먼저 얘기할거예용
그 이름은 바로!

 

네띠 기저귀

처음에는 주위에서 선물로 들어온 기저귀를 썼었는데요.
주로 근처 마트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저귀들이었어요.
값도 싸고, 기저귀란 게 어차피 금방금방 가는 거니까 그렇게 크게 중요한가 해서 별생각 없이 썼었죠.
근데, 써보니까 아기 소중이가 빨개지고, 허벅지 부분도 두드러기도 오돌토돌 올라오고 그러더라고요.
흔히들 말하는 기저귀 발진이라는 게 올라왔었어요.
처음에는 제가 기저귀 가는 텀이 길어서 그런가 해서 기저귀도 자주자주 갈아주고 그랬는데도 변함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아기가 쓰는 기저귀라고 해서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기저귀에서도 유해성분이 검출될 수도 있고, 무작정 믿고 쓸 수 있는 게 아니었어요.

기저귀 접착부위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 검출될 우려가 있다는 기사를 봤어요.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인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는 내분비 교란 물질로 분류되고,
피부나 호흡기에 노출되면 피로감, 두통, 구토, 현기증을 유발한다고 해요.

 

 

아기 기저귀라고 해서 다 좋은 성분만 있고, 신경 써서 만들었겠지라고 믿은 제가 참 바보 같았어요.ㅠㅠ
울 딸랑구를 위해서 좀 더 찾고 그랬어야 했는데..

그래서 기저귀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네띠 기저귀를 알게 되었어요.
이 기업은 스웨덴 기업이고, 친환경 유아용품, 여성용품, 위생용품 등을 개발하는 친환경 기업이라고 해요.
1994년에 시작되어 근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회사더라고요.
이 기저귀는 우리가 흔히 걱정하는 아래의 성분들이 일절 들어가 있지 않다고 해요.
친환경임을 입증하기 위해, 제품에 사용되는 모든 성분에 대하여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고 모든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친환경 인증인 OEKO-TEX 인증까지도 받았다고 해요!

0%
VOCs
FRAGRANCE
PARABEN
HAP
LATEX

기저귀의 겉감, 방수층, 흡수층 등등 모든 부분이 친환경 소재들로 이루어져 있고, 유해성분이 일절! 들어가 있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식물 섬유소 기반으로 제작된 재료로 만들기에 매립의 경우 생분해되고, 유해한 화학물질 또한 발생하지 않는다고 해요.
기저귀를 한 번 쓰고 버리게 되니 돈도 돈이지만, 환경에도 매우 안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했었는데,
그 걱정 또한 덜어주는 제품이라서 맘이 좋아요.
요새 각종 쓰나미니, 폭염이니 지구촌 곳곳에서 자연재해들이 일어나는데 환경을 아끼지 못한 결과인 것 같아서요.
환경을 생각하는 기저귀라는 점에서 더더욱 응원해주고 싶은 기저귀예요!

기저귀를 이 네띠 기저귀로 바꾼 이후로
기저귀 가는 텀이 예전보다 늘었는데도 울 딸랑구 소중이가 빨개지는 일이 한 번도 없었고, 허벅지 안쪽에 두드러기가 올라온 적도 없었어요.

제가 직접 경험해 보니까,
아... 이전 기저귀엔 피부에 좋지 않은 성분이 있던 게 확실하구나를 절절히 느낄 수 있었어요.
이거 쓴 뒤로는 다른 기저귀엔 눈을 돌린 적도 없네요. ㅎㅎ

참고로, 울 딸랑구는 21개월이고, 팬티형을 쓰고 있어요.
사이즈는 8~15kg 용인 4단계로 쓰고 있는데, 크지도 작지도 않고 딱이더라고요.
더 아기였을 때는 밴드형으로 썼었는데, 확실히 팬티형이 편하네요 ㅎㅎ
팬티처럼 벗기고 입히기만 하면 되니 ㅎㅎ

아마 큰일이 없는 이상 이 기저귀를 계속 쓸 것 같네요 ㅎㅎ
친환경 기저귀 네띠 기저귀 응원합니다!



이상 내 돈 내산 기저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