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 미니를 포함한 다양한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 부분은 이미 다른 포스트에서도 많이 언급했기에 패스...
지난번에는 애플 워치 배터리 절약 팁에 대해 정리를 했는데, 이번에는 아이폰 12 미니 배터리 절약 팁에 대해 정리해본다.
이전에 아이폰 se를 쓸 때도 그렇고, 아이폰 12 미니를 쓸 때도 그렇고, 작은 스마트폰을 쓸 때마다 항상 아쉬웠던 점이 바로 배터리다.
아이폰 se를 쓸 때는 필요 없는 기능은 '정말' 다 끄고 최적화를 시켜서 겨우겨우 하루를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정말 전화랑 카톡만 하면 60% 정도 남고, 웹서핑을 조금 했다(?)하면 40%까지 떨어진다)
배터리에 대한 약간의 강박관념이 있어서 항상 80% 이상으로 해놓지 않으면 불안한 성격이라 아이폰 se를 쓸 때는 늘 불안 불안했다.
그나마 아이폰 12 미니는 몇 가지 설정만 잘해도 하루 종일 쓰는 데는 지장이 없다.
아이폰 12 미니 배터리 절약하는 3가지 방법
필요 없는 '위치 서비스' 및 '시스템 서비스' 끄기
처음 아이폰4를 쓸 때부터 설정했던 방법이다.
위치서비스가 생각보다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기능들만 '사용하는 동안' 활성화시켜놓는다.
위의 사진에서 Pitu와 같은 어플은 위치 기능이 필요 없기 때문에 아예 안 함으로 해놓은 것도 있다.(오히려 위치서비스를 사용하면 괜히 내 위치가 노출이 되는 것 같아 찜찜하기도 하다.)
그리고 시스템 서비스에서도 필요한 기능만 켜놓는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각각의 기능들이 나의 사용 패턴에서는 큰 의미가 없어 다 비활성화해놓았다. (사실 '나의 iPhone 찾기'도 한국에서는 쓸모없는 기능이긴 한데, 그래도 만에 하나라는 것이 있으니 활성화시켜놓았다)
마지막으로 특별한 위치도 꺼놓았다. 이 기능을 켜놓으면 내 아이폰이 GPS의 기능을 해서 내가 어디 어디를 갔다 왔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 부분도 굳이 필요 없어서 비활성화시켰다.
오른쪽 사진의 경로 찾기 및 교통량도 꺼놓았는데, 한국에서는 애플 지도를 거의가 아니라 사용할 일이 전혀 없어서 그냥 꺼놓았다.
문득 보다가 'Apple Pay 가맹점 신원'이라는 게 눈에 띈다... 애플 페이야 언제 되니...
다크 모드 활성화 및 자동 잠금 설정
아이폰 12 미니는 액정이 OLED이다 보니 밝은 화면보다 어두운 화면이 배터리를 덜 잡아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항상 다크 모드로 설정해놓는다.
(다크 모드 활성화는 배터리를 절약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올블랙을 좋아하기 때문에 웬만한 어플도 다크 모드만 지원하면 다 다크 모드로 사용 중이다. )
그리고 자동 잠금도 1분 정도로 해놓는데, 그 이유는 나도 모르게 핸드폰을 켜놓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켜놓으면 그냥 배터리를 소모하는 것이기 때문에 1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잠기게 하여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다.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끄기
이 설정도 처음 아이폰을 쓸 때부터 했던 방법이다. 도서, 단축어처럼 굳이 백그라운드에서 앱이 새로고침 될 필요 없는 어플은 해당 기능을 꺼놓았다.
그리고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을 'Wi-Fi 및 셀룰러 데이터'로 해놓았는데, 이 부분은 본인의 데이터 용량에 따라 설정하면 될 듯하다. 나 같은 경우에는 'KT 데이터 on 프리미엄'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냥 이렇게 설정해놓았다.
이상으로 아이폰 12 미니 배터리 절약 팁 정리 끝!
(가끔 아이폰12미니 발열이 심하다고 하는데... 글쎼? 나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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