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T 61

애플워치와 아이폰, 양방향 찾는 방법

이전 글에서 애플워치6 셀룰러 버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애플워치SE 배터리 절약방법 등에 대해서 이야기했었다. 제목을 라고 다소 자극적(?)으로 지었는데, 그 글에서의 결론은 ‘애플워치는 예쁜 쓰레기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애플워치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해하는 기능 중의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물론,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은 핸드폰을 덜 사용하기 위함이다. 모든 알림, 정확히는 카카오톡 알림, 문자 알림, 전화 알림, 각종 결제 알림, 계좌이체 알림 등을 주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 외의 굳이 알림을 받을 필요가 없는 알림은 아이폰으로는 오게 하지만 애플워치로는 받고 있지 않다. 만약 모든 알림을 받는다면…? 애플워치가 계속 울려서 오히려 업무에 집중을 할 수 없을..

리뷰/IT 2021.08.29

안 쓰는 갤럭시s8,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며칠 전에 어머니께 갤럭시 s20 플러스를 드리면서 어머니가 사용하시던 갤럭시 s8을 내가 갖게 되었다. 이전에 갤럭시 s8은 내가 쓰려고 샀다가 한 달 정도 쓰다가 적응이 안돼서 어머니께 드렸었는데, 결국 내 손에 돌아왔다. 그때 당시는 삼성 페이를 너무 써보고 싶은 마음에 갤럭시 s8을 구매했었는데, 쓰다 보니 UI를 아이폰스럽게(?) 바꾸고 있는 나를 보고 그냥 '가벼운 카드지갑을 들고 다니자...'라는 마음으로 포기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다시 내 손에 갤럭시 s8이 쥐어졌는데, 이걸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해보았다. 다시 팔자니 상태가 좋아도 10만 원을 받는데, 지금 내 손에 있는 갤럭시 s8은 잔상이 너무 심하게 남아서 제값도 못 받을뿐더러, 구매하는 사람에게 예의(?)가 아닌듯하여 그냥 활..

리뷰/IT 2021.08.28

시놀로지 드라이브 양방향 동기화하는 방법(시놀로지 드라이브 클라이언트 활용)

이번 글에서는 시놀로지와 컴퓨터 간의 양방향 동기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시놀로지의 공유폴더를 사용하면 되는데 왜 굳이 컴퓨터와 동기화를 하는지 의아해할 수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컴퓨터 로컬 상에서 더욱 빠르게 작업을 가능하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일반적인 문서작업(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은 네트워크 상에서도 충분히 돌아가기 때문에 양방향 동기화까지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포토샵이나 프리미어프로 등의 작업은 컴퓨터의 리소스를 아주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네트워크 상에서 작업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 더 좋은 방법은 네트워크를 1 Gbps급으로 끌어올리고 랜선도 시놀로지 나스에 듀얼로 꽂고 하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하기에는 인터넷 비용뿐만 아니라 부가적으로 작업해야..

리뷰/IT 2021.08.26

시놀로지에 새로운 하드디스크 추가하는 방법(단일 볼륨O, 레이드 구성X)

이번 글에서는 시놀로지에 새로운 하드 디스크를 추가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현재 시놀로지 DS720+를 사용 중에 있고 하드디스크는 1 베이만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가 영상파일의 용량이 늘어나면서 하드용량이 부족해서 증설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번 설명에서는 시놀로지 나스에 새로운 하드 디스크를 ‘단일 볼륨’으로 추가하는 방법으로, 레이드를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4 베이 정도 되면 레이드로 구성을 해보겠지만, 현재는 2 베이이기 때문에 약간 애매하다. 레이드 0으로 하면 용량도 늘어나고 속도도 빨라지지만, 한쪽 하드가 고장 나면 나머지 하드도 못쓰게 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에 불안해서 못할 것 같다. 그렇다고 레이드 1로 하자니 용량 증설이 목적인데 6TB를 두 개 꽂..

리뷰/IT 2021.08.19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를 쓰는 이유!

지금껏 아이폰을 10년 넘게 쓰면서 한 번도 애플 정품 케이스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 그러다가 올해 3월에 와이프가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를 선물해줘서 지금까지 애지중지 잘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블랙과 브라운을 고민을 했었고, 가로수길에 있는 애플스토어에 직접 가서 비교를 해보았는데, 심플하고 무채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직까지 브라운에는 적응되지 않았던 것 같다. 브라운도 브라운 나름의 멋이 있지만 블랙을 포기할 수가 없었다. 브라운은 조금 더 나이를 먹은 후에 사용해보려고 한다. 이번에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를 구매하기 전까지는 거의 항상 투명색 케이스를 사용해왔다. 투명 케이스를 고집했던 몇 가지 이유 아이폰 고유의 디자인 유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이폰 자체의 디자인..

리뷰/IT 2021.08.18

시놀로지와 큐냅에 UPS 설정하기(Ellipse ECO 650 USB DIN)

이번 글에서는 시놀로지와 큐냅에서 UPS를 설정하는 방법을 정리하려고 한다. UPS란? 이쪽 전문가가 아니기에 구체적인 설명은 못하지만, 비전문가인 내가 이해하기로는 외부에서 전원 공급이 끊겼을 때 일시적으로 전원 공급을 해주는 기능이 UPS이다. 전원이 끊길 일이 많지야 않겠지만 만에 하나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대비해두면 두고두고 도움이 된다. 특히나 여름철에는 에어컨 등의 전력소비가 많기도 하고, 태풍 등으로 인한 전력 차단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 집에서도 비가 많이 오는 날 차단기가 내려갔던 경험이 있다. 그때는 ups를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나스도 그냥 꺼졌다… 나스에는 UPS가 필수?! 외장하드와 같은 일반적인 하드디스크는 사용할 때만 꽂아놓고 평상시에는 빼놓기 때..

리뷰/IT 2021.08.18

시놀로지에서 큐냅으로 백업하기(rsync 활용)

현재 사내에서는 시놀로지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번 글에서도 이야기했었듯이 큐냅을 사용하다가 여차 저차 하여 시놀로지로 바꾸게 되었고, 시놀로지를 메인으로 사용하다 보니 큐냅은 그냥 창고에 두게 되었다. 다시 팔기에는 감가가 너무 심해서 어떻게 활용할까 하다가 백업용으로 사용해야겠다 싶어서 찾아보았다. 차근차근 따라 하면 손쉽게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IT전문가가 아닌 나도 가능했기 때문이다. 우선 내가 사용하는 나스 모델명은 다음과 같다. 시놀로지 : DS720+ 큐냅 : TS-128A 크게는 큐냅에서 해야 하는 설정과 시놀로지에서 해야 하는 설정이 있다. 1. 큐냅에서의 설정 DDNS 활성화하기 myQNAPcloud에 들어가서 MyDDNS에서 ‘내 DDNS 사용’을 사용하기로 변경한다. DDNS주소는..

리뷰/IT 2021.08.12

정방형 사진, 어플로 간단하게 바꾸자(feat.아이폰12미니)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고 나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를 하려고 하면 항상 아쉬운 순간이 있다. 바로, 사진이 정방형(1:1)이 아닌 경우다.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기본 설정이 정방형이 아니다 보니 찍을 때마다 깜빡한다. (깜빡한다기보다는 인스타그램에 올릴 용도로 찍지 않다가 나중에 올리려다 보니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 싶다...) 인스타그램을 하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사진을 업로드할 때 기본 규격이 정방형, 정사각형이다. 물론, 지금 소개하려고 하는 어플 외에도 다양한 어플들이 있겠지만, 아이폰을 몇 년간 쓰면서 심플하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지금까지 아이폰을 자주 바꾸면서도 항상 설치가 되어 있는 어플 중 하나다. 그 외에도 색감 보정을 할 때 사용하는 Foodie, 잡티 등을 제거하는데..

리뷰/IT 2021.08.01

e-sim, 아이폰도 번호를 2개 사용할 수 있다!

중국 본토, 홍콩 및 마카오에서 출시되는 iPhone XS Max, iPhone XR, iPhone 11, iPhone 11 Pro, iPhone 11 Pro Max iPhone 12, iPhone 12 Pro, iPhone 12 Pro Max에는 듀얼 SIM 사용이 가능하지만 한국에서는 lg u+, sk, kt 3개 통신사에서 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무용지물이다... 개인용과 업무용을 나눠서 사용을 하고 싶은데, 딱히 방법이 없었다. 물론, 아이폰을 2개 들고 다니면 해결은 되는데, 그 무게를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작년 7월에 티플러스에서 처음으로 아이폰용 e-sim이 출시가 되었다. 그래서 바로 신청을 해서 개통을 완료했고, 지금까지 잘 사용 중이다. e-sim을 사용하는 이유 e-sim..

리뷰/IT 2021.07.29

나의 최애 메모앱, ‘베어’

이 어플을 알기 전에는 ‘기본 앱이 최고지!’라는 생각을 갖고 기본 메모 앱만 사용했었다. 그러나 이 앱을 쓰고 나서는 메모 앱의 기준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앱을 알아보기까지 다양한 메모 앱이 후보에 올라왔는데, 대표적으로, 에버노트와 노션이었다. 우선 에버노트부터 이미 에버노트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믿고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내가 대학생 때는 무료여서 잠깐 썼는데, 나름 괜찮았다. pc랑 연동도 잘 되고. 그러나 유료로 바뀌면서 학생 신분으로 사용하기엔 금전적인 부담이 있어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지금에 와서도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그다음으로 노션 노션은 회사에서 잠깐 사용을 했었는데, 회사에서 협업 툴로 사용해서 그런지 단순한 메..

리뷰/IT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