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맥미니에 22인치 모니터 한대와 24인치 모니터가 연결되어 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이 두 모니터를 양쪽에 놓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한대는 내쪽으로, 다른 한대는 클라이언트 쪽으로 향해있다.
클라이언트 쪽의 모니터는 항상 켜져있지 않고, 필요할 때만 켜서 보여드린다.
문제는 윈도우처럼 윈도우+P 기능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
구글링도 해보고 여기저기 물어보니 다행히 방법을 찾았다.
준비물은 딱 2가지다.
monitor control(모니터 컨트롤)이라는 앱과 DDC가 가능한 모니터
모니터 컨트롤이라는 앱은 다행히 무료였고, 사용 중인 주연테크의 모니터도 DDC를 지원한다.
설치방법은 간단하다.
앱스토어에서 monitor control이라는 앱을 설치하면 우측상단에 해님 모양의 아이콘이 뜬다.
위의 사진에서 Unknown이 클라이언트를 향해있는 모니터이고, LED MONITOR가 내쪽을 향해있는 모니터다.
디폴트값에서 0으로 맞추면 미세하게 모니터 화면이 표시된다.
정말 어두운 상태로 하려면 설정에서 아래와 같이 수정해야 한다.
중간의 ‘Allow zero brightness’에 체크해 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0으로 맞췄을 때 화면이 아예 안 보인다.(약간의 검은빛이 보이긴 한다.)
1. 듀얼 모니터를 주 모니터의 미러링 상태로 설정
2. 평상시에는 화면밝기를 0으로 설정
3. 필요할 때 화면밝기를 100으로 설정
4. 필요 없을 때는 화면밝기를 다시 0으로 설정
위의 방식으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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