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꿀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수요가 꾸준하다. 특히,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혹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찾는 사람들이 유독 많다. 나는 밤꿀을 좋아해서 집에 밤꿀을 쟁여두고, 저녁에 음료수가 당길 때 밤꿀을 타서 따뜻하게 또는 시원하게 먹기도 한다. 반대로 와이프는 밤꿀보다는 아카시아 꿀을 좋아해서 아카시아 꿀을 즐겨 먹는다. 그리고 또 한 명. 첫째 딸아이도 꿀을 좋아해서 엄마가 먹는 아카시아 꿀을 좋아한다. (이럴 때 보면 자식들이 부모를 그대로 보고 배운다는 것을 실감한다. 아빠 엄마가 하는 것은 뭐든지 똑같이 따라 하려고 하니 말이다.) 꿀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 흔히 알고 있은 아카시아 꿀, 밤꿀, 마누카꿀 등이 있고 그 외에도 잡화꿀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러한 꿀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