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놀러 갔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가 있기 때문이다. 집 근처에도 있긴 하지만 넓지가 않고, 액티 비한 도구들도 많이 없어서 찾아보다가 영등포에 있는 걸 알게 되었다. 둘째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놀지는 못했지만, 첫째 아이는 뛰어다니는 것을 무진장 좋아해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해맑게 뛰어논다. 그렇게 열심히 놀고 나서 뭘 먹을까 하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았다. 나도 그렇고, 와이프도 일식을 좋아하기에 일식집을 검색해보니 마침 ‘초밥으로’라고 하는 초밥집이 눈에 띄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음식인 것 같아 자세히 보니 일본의 회전초밥집이 한국에서 오픈했던 것이었다. 일본에 놀러 갈 때마다 항상 들러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