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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미니2014를 윈도우머신으로 사용하는 몇가지 이유!

한동안 맥미니 2014를 회사 사무용으로 사용했었다. 처음에는 단일 모니터로 사용하다가 어느 순간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고, 또 어느 순간부터는 보조 모니터까지 총 3대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다. 기본 메인 듀얼 모니터는 4k는 아니고 일반 FHD 모니터 2개였고, 보조 모니터는 아수스 mb169b+였다. (이 mb169b+ 모니터도 원래는 팔려고 했으나... 중고가가 처음 구매했을 때 가격의 절반밖에 되지 않아서 그냥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들어 메신저 및 영상을 틀어놓을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했었다.) 문제는 모니터를 3개나 사용하다 보니 타이핑을 빠르게 할 경우, 입력되는 속도가 입력하는 속도를 못 따라오는 경우가 자주 나타나게 되었다. 열심히 한 문장을 빠르게 치면 5~10초 정..

리뷰/IT 2022.01.31

늦은 도미인 호텔 방문후기(일식과 온천을 한곳에서!)

지난번 글에서 ‘쉐르빌 온천관광호텔 가족탕 방문 후기’를 작성하면서 잠깐 언급했던 도미인 호텔. 딱 2번 방문했지만 너무 좋았던 호텔이었다. 처음에는 가로수길에 있는 도미인 호텔을 방문했었고, 만족도가 높아서 또 한 번 가려고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서인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어서 강남에 있는(엄밀히 말하면 신논현역에서 더 가깝다) 도미인 호텔에 방문했었다. 마침 아이폰에도 도미인 호텔에서 찍었던 사진들이 있어서 도미인 호텔에 가려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잠깐 글을 써본다. 도미인 호텔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딱 2가지다 1. 일본식의 다양한 종류의 조식 2. 일본의 온천을 느낄 수 있는 목욕탕 솔직히 도미인 호텔의 방은 크지 않다. 예전에 일본에 놀러 갔을 때 방문했..

리뷰/국내여행 2021.12.31

쉐르빌온천관광호텔 가족탕 방문후기

지난주 주말에 와이프와 첫째 딸 그리고 와이프 뱃속에 있는 정성이와 함께 온천 호캉스를 즐기고 왔다. 지금까지 여러 호텔들을 다녀봤지만 가장 좋았던 호텔은 강남과 가로수길에 있는 ‘도미인 호텔’이었다.(최근에 가로수길에 갈 일이 있어서 가봤는데 도미인 호텔 가로수길은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서인지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았다…) 이 호텔이 좋았던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첫 번째, 일본식 온천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일본식 음식을 조식으로 즐길 수 있다(다른 호텔들은 대부분이 양식이라 빵이 대부분이라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각설하고 이번에 쉐르빌 온천관광호텔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단 한 가지뿐이었다. “천연 온천수와 큰 가족탕이 있다는 것!”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부곡에도 좋은 온천이 많다고 해서 가려고..

리뷰/국내여행 2021.12.26

임신일기#10) 자연주의 출산을 또한번 선택하다! (마마스 조산원)

정말 오랜만에 임신 일기를 쓰는 것 같다. 임신 일기#9를 언제 작성했나 봤더니 8월에 쓰고 그 이후로 한 번도 안 썼다. 나는 대학원과 회사일로 정신이 없고, 와이프도 둘째를 뱃속에서 키우면서 동시에 첫째 딸과 시간을 보내다 보니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나갔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바쁘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임신 일기를 쓰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 이유는 별다른 거 없다. 이제 출산이 3개월 정도 남았기에 이전에 첫째를 낳았던 조산원에 갔다 오면서 정보를 남겨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 부부가 첫째를 낳았던 곳은 한남동 순천향병원 앞에 위치한 ‘마마스 조산원’이라는 곳이다. 자연주의 출산을 하는 곳이다. 정말 말 그대로 자연주의이기 때문에 의학적 개입이 전혀 없다. 물론, 분만 중에 생길 위험에 대비하..

방배동에서 인생 바버샵을 찾다(굿뉴스바버샵)

우선 이 글을 쓰기 이전에 굿뉴스 바버샵에서 그 어떤 대가도 받지 않았음을 밝힌다. 2019년도에 처음으로 바버샵을 접한 이후에 정말 많은 바버샵을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을지로입구역에 있는 엉클 부스 익스프레스에서 나랑 잘 맞는 바버를 만나서 거의 9개월 정도 다녔다. 2~3주에 한번 갔으니 횟수로는 18번 넘게 간 듯하다. 엉클 부스 바버샵에 대한 후기는 이전 포스트에서 참고하길 바란다. 2021.06.24 - [리뷰] - 바버샵 엉클 부스 익스프레스 을지로점 이용후기 (13번째 방문 중) 잘 다니고 있었는데... 바버분이 잠시 휴식기간을 가지신다면서 그만두시는 바람에.. 다시 어디로 다닐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방배동에 살고 있지만, 을지로입구역까지 간 이유는 우선 가격이 21,000원으로 저렴했고, ..

일상 2021.11.25

시놀로지 7.0에서 윈도우10 네트워크 드라이브연결 오류 해결 (SMB 재설정)

회사에서 사용하는 나스의 용량이 적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720+를 920+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다. (720+에는 6tb 2개를 레이드를 걸지 않고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한쪽 드라이브에서는 미디어 작업자들이 영상이나 사진을 작업하고, 다른 한쪽 드라이브에서는 간단한 문서작업과 완료된 미디어 자료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다 보니 한쪽에는 2tb 정도 여유공간이 있는 반면에 다른 한쪽에서는 600gb밖에 남지 않았다고 나스에 로그인할 때마다 '볼륨 1의 용량이 부족합니다'라는 알림이 떴다...) 920+를 구매하기 전에는 720+에 연결이 가능한 extension(?)이라고 하는 외부장치를 연결할 수도 있었는데, 어차피 앞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4 베이짜리인 920+를 구매하기로 결정하였..

리뷰/IT 2021.11.10

아이패드 카카오톡에서 대화내용 삭제가 안될 때

아이폰으로 채팅창의 일부 내용을 지우는 방법은 간단하다. 지우고자 하는 부분을 길게 누르면 맨 하단에 ‘삭제’ 버튼이 활성화되고, 해당 버튼을 누르고 지우면 된다. 이때, 상대방이 메시지를 읽지 않았다면, '모든 대화 상대에게서 삭제'를 할 수가 있으며, 이미 상대방이 읽었다면 '나에게서만 삭제'만 가능하다. 물론, 후자는 나의 채팅창에서만 지워질 뿐, 상대방의 카카오톡에는 해당 메시지 내용이 그대로 남아있다. 그러나 아이패드에서는 그 방법이 약간 다르다. 아주 조금 말이다. 알고 나면 허탈하다... 만일 자신의 아이패드가 가로로 회전되어 있으면, '삭제'버튼이 보이지 않는다. 나 또한 영상을 가로로 보다가 카톡으로 들어가니 '삭제'버튼이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아이패드를 세로로 회전시키니 보이지 않았던..

리뷰/IT 2021.10.18

한양대역 맛집 포사이공베트남쌀국수

매번 서울의 새로운 장소에 갈 때마다 항상 검색하는 검색어가 있다. “ㅇㅇㅇ 쌀국수 맛집” 밀가루를 안 먹다 보니 쌀국수를 너무 좋아한다. 밀가루를 안 먹는 이유는 뭐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이다. 흔히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셀리악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검사는 받지 않아 봐서 모르겠다. 그냥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다. 그래서 거의 안 먹는다. 그러다 보니 맛집을 찾을 때 1순위로 찾게 되는 것이 이 ‘쌀국수’다. 다행히도 왠만한 곳에는 쌀국수집이 있다. 포호아, 포베이 등 대중적인 쌀국수집도 있고, 체인점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쌀국수집도 있고 굉장히 다양하다. 쌀국수를 처음 접했을 때가 집 근처에 있던 포베이였는데, 몇 년간은 자주 갔었다. 그러다가 베트남을 갔다 오면서 베트남에서 먹던 쌀국수의 맛을 잊지..

리뷰/맛집 2021.10.14

애플워치로 아이폰 손쉽게 잠금해제하기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요즘 아이폰을 사용하기가 굉장히 불편하다. 잠금 해제할 때가 특히 더 그렇다. 지문인식이면 문제가 없는데 페이스 아이디로 하다 보니 마스크를 쓴 내 얼굴을 인식하지 못한다. 간혹 마스크를 코에 살짝 걸쳐서 하면 된다고 하는데 아이폰을 잠금 해제할 때마다 코에 걸치는 것도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러나 자신이 애플 워치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 문제를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GPS 버전이든 셀룰러 버전이든 상관없다. 아이폰에 블루투스로 연결만 되어있으면 된다) 물론, 아이폰이 ios14에서 ios15로 업데이트되면서 안 되는 경우도 있었으나 세부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서 이 부분이 해결이 되었다고 한다. 해당 기능이 ios14에서 15로 업데이트되면서 유지가..

리뷰/IT 2021.10.12

로이드 애플워치 가죽 스트랩 사용후기(브라우니브라운 색상)

예전에 애플워치1세대, 2세대를 사용할 때부터 실버 스테인리스만 고집을 하다 보니, 애플워치를 사면 바로 찾아보게 되는 것이 바로 스트랩이다. 그중에서도 가죽 스트랩! 일반적으로 밀레니즈루프나 링크 브레이슬릿(일명 '링블') 등의 메탈 스트랩은 정품이 아니더라도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을 했었다. 밀레니즈루프나 링크 브레이슬릿을 정품으로 사용하고 싶었으나... 가격이 넘사였기에... 물론 지금은 밀레니스루프를 정품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링크 브레이슬릿은 아직도 정품을 구매하기엔 꽤나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각설하고, 내가 원하는 가죽 스트랩을 찾기 위해 정말 몇 날 며칠을 중고나라나 당근 마켓에서 들어가 보고, 네이버나 구글에서 열심히 가죽 스트랩을 검색했다. 가격대는 대부분이 1만 원 초반에서..

리뷰/IT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