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9

카니보어 식단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유별나게 유행에 민감한 나라가 있을까? 외국에 나가보면 헤어스타일이나 옷을 입는 스타일이나 각자가 추구하는 개성이 뚜렷하게 존재한다. 일본에만 가보더라도 아직까지 ‘샤기컷’을 하는 젊은 친구들이 많다. 샤기컷은 우리나라에서 15년 전쯤에 유행했던 헤어스타일이다.(나도 그때 당시에는 뒷머리랑 옆머리를 기르려고 그렇게 애썼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이상한 머리인데, 주변에서 하니까 그냥 따라 했던 듯싶다) 유행을 언급한 이유는 우리가 하는 식생활에도 유행이 있기 때문이다. 황제 다이어트를 예로 들어보자. 한때는 황제 다이어트가 유행을 했던 시절이 있었다. 책, 인터넷, 방송 등에서 황제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만 나와서 그랬을까? 다이어트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들은 너나 ..

애플워치와 아이폰, 양방향 찾는 방법

이전 글에서 애플워치6 셀룰러 버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애플워치SE 배터리 절약방법 등에 대해서 이야기했었다. 제목을 라고 다소 자극적(?)으로 지었는데, 그 글에서의 결론은 ‘애플워치는 예쁜 쓰레기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애플워치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해하는 기능 중의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물론,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은 핸드폰을 덜 사용하기 위함이다. 모든 알림, 정확히는 카카오톡 알림, 문자 알림, 전화 알림, 각종 결제 알림, 계좌이체 알림 등을 주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 외의 굳이 알림을 받을 필요가 없는 알림은 아이폰으로는 오게 하지만 애플워치로는 받고 있지 않다. 만약 모든 알림을 받는다면…? 애플워치가 계속 울려서 오히려 업무에 집중을 할 수 없을..

리뷰/IT 2021.08.29

안 쓰는 갤럭시s8,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며칠 전에 어머니께 갤럭시 s20 플러스를 드리면서 어머니가 사용하시던 갤럭시 s8을 내가 갖게 되었다. 이전에 갤럭시 s8은 내가 쓰려고 샀다가 한 달 정도 쓰다가 적응이 안돼서 어머니께 드렸었는데, 결국 내 손에 돌아왔다. 그때 당시는 삼성 페이를 너무 써보고 싶은 마음에 갤럭시 s8을 구매했었는데, 쓰다 보니 UI를 아이폰스럽게(?) 바꾸고 있는 나를 보고 그냥 '가벼운 카드지갑을 들고 다니자...'라는 마음으로 포기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다시 내 손에 갤럭시 s8이 쥐어졌는데, 이걸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해보았다. 다시 팔자니 상태가 좋아도 10만 원을 받는데, 지금 내 손에 있는 갤럭시 s8은 잔상이 너무 심하게 남아서 제값도 못 받을뿐더러, 구매하는 사람에게 예의(?)가 아닌듯하여 그냥 활..

리뷰/IT 2021.08.28

감로꿀의 효능, 부작용 그리고 섭취방법

과거부터 꿀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수요가 꾸준하다. 특히,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혹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찾는 사람들이 유독 많다. 나는 밤꿀을 좋아해서 집에 밤꿀을 쟁여두고, 저녁에 음료수가 당길 때 밤꿀을 타서 따뜻하게 또는 시원하게 먹기도 한다. 반대로 와이프는 밤꿀보다는 아카시아 꿀을 좋아해서 아카시아 꿀을 즐겨 먹는다. 그리고 또 한 명. 첫째 딸아이도 꿀을 좋아해서 엄마가 먹는 아카시아 꿀을 좋아한다. (이럴 때 보면 자식들이 부모를 그대로 보고 배운다는 것을 실감한다. 아빠 엄마가 하는 것은 뭐든지 똑같이 따라 하려고 하니 말이다.) 꿀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 흔히 알고 있은 아카시아 꿀, 밤꿀, 마누카꿀 등이 있고 그 외에도 잡화꿀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러한 꿀 외에..

시놀로지 드라이브 양방향 동기화하는 방법(시놀로지 드라이브 클라이언트 활용)

이번 글에서는 시놀로지와 컴퓨터 간의 양방향 동기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시놀로지의 공유폴더를 사용하면 되는데 왜 굳이 컴퓨터와 동기화를 하는지 의아해할 수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컴퓨터 로컬 상에서 더욱 빠르게 작업을 가능하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일반적인 문서작업(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은 네트워크 상에서도 충분히 돌아가기 때문에 양방향 동기화까지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포토샵이나 프리미어프로 등의 작업은 컴퓨터의 리소스를 아주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네트워크 상에서 작업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 더 좋은 방법은 네트워크를 1 Gbps급으로 끌어올리고 랜선도 시놀로지 나스에 듀얼로 꽂고 하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하기에는 인터넷 비용뿐만 아니라 부가적으로 작업해야..

리뷰/IT 2021.08.26

무화과의 효능, 부작용 그리고 섭취방법

무화과의 제철은 8월부터 11월까지로 드디어 무화과의 계절이 왔다. 처음 무화과를 먹었을 때가 중학생 때였던 걸로 기억한다. 어머니가 시장에서 사 오셨는데 첫인상은 별로였다. 색깔도 이상하고, 껍질째 먹는다고 하니 더 이상했다. 그런데 그런 생각도 아주 잠깐이었다. 먹어보니 너무 맛있었다. 간혹 안 익은 과일을 먹으면 혓바닥이 따끔하기도 하다. 그래도 한번 사서 잘만 익었다 싶으면 한 번에 4개까지 먹는다. 이후에 이야기하겠지만 변비에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한 번도 겪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이번에 찾아보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무화과는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꽃이 안 피는 것이 아니라 열매 안에서 꽃이 피면서 열매가 생긴다고 ..

g-power를 이용한 회귀분석 방법

g-power를 이용해서 회귀분석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하려고 이 글을 작성한다. (해당 내용은 통계 지원실에서 들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으로, 내게 필요한 부분만 물어보면서 진행했던 부분이라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힌다.) 또한,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내가 사용하는 운영체제는 맥이라서 맥용 g-power를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Linear multiple regression : Fixed model, R^2 deviation from zero 좌측 상단의 Test를 클릭하면 아래 화면처럼 보인다. Tests - Correlation and regression - Linear multiple regression : Fixed model, R^2 deviation fr..

일상 2021.08.24

과일은 언제 먹어도 옳다!

일반적으로 '과일'하면 건강한 이미지를 쉽게 떠올린다. 맞는 말이다. 과일에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군, 그 외에도 식이섬유소, 미네랄, 엽산 등의 다양한 피토케미컬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도 때에 따라서 식사를 하기 전이나 식사를 하고 나서 과일을 즐겨 먹는 편이다. 간혹 과일을 언제 먹어야 하는지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조사를 해보니 식후에 먹는 과일은 '독'이고, 식전에 먹는 과일은 '약'이라고 할 만큼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식후에 먹는 과일이 독이라고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식후 과일이 독이라고 하는 이유 과일이 소화를 방해한다. 과일에는 탄닌산이라는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문제는 이 영양성분이 다른 음식물의 소..

시놀로지에 새로운 하드디스크 추가하는 방법(단일 볼륨O, 레이드 구성X)

이번 글에서는 시놀로지에 새로운 하드 디스크를 추가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현재 시놀로지 DS720+를 사용 중에 있고 하드디스크는 1 베이만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가 영상파일의 용량이 늘어나면서 하드용량이 부족해서 증설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번 설명에서는 시놀로지 나스에 새로운 하드 디스크를 ‘단일 볼륨’으로 추가하는 방법으로, 레이드를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4 베이 정도 되면 레이드로 구성을 해보겠지만, 현재는 2 베이이기 때문에 약간 애매하다. 레이드 0으로 하면 용량도 늘어나고 속도도 빨라지지만, 한쪽 하드가 고장 나면 나머지 하드도 못쓰게 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에 불안해서 못할 것 같다. 그렇다고 레이드 1로 하자니 용량 증설이 목적인데 6TB를 두 개 꽂..

리뷰/IT 2021.08.19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를 쓰는 이유!

지금껏 아이폰을 10년 넘게 쓰면서 한 번도 애플 정품 케이스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 그러다가 올해 3월에 와이프가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를 선물해줘서 지금까지 애지중지 잘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블랙과 브라운을 고민을 했었고, 가로수길에 있는 애플스토어에 직접 가서 비교를 해보았는데, 심플하고 무채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직까지 브라운에는 적응되지 않았던 것 같다. 브라운도 브라운 나름의 멋이 있지만 블랙을 포기할 수가 없었다. 브라운은 조금 더 나이를 먹은 후에 사용해보려고 한다. 이번에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를 구매하기 전까지는 거의 항상 투명색 케이스를 사용해왔다. 투명 케이스를 고집했던 몇 가지 이유 아이폰 고유의 디자인 유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이폰 자체의 디자인..

리뷰/IT 202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