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 Hur

저희 딸내미가 최근 컨디션이 안 좋아서 등원도 못하고 집콕만 하고 지냈어요. 얼른 컨디션을 회복해야 할 텐데 옆에서 지켜보기 짠하더라고요. 그래도 푸욱 쳐져있진 않아서 다행이에요. 반죽놀이를 하고 싶다길래 집에 있기 심심하겠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실내놀이로 반죽놀이 할 수 있는 찰흙 어떤 게 있을까 찾아보았어요. 아이 손에 닿는 거이다 보니 성분에 민감할 수밖에 없죠 뉴스에 간혹 아이들이 쓰는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리콜 명령받는 제품들도 있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아기 용품 살 때 성분을 눈여겨보는데요. 플레이도우의 성분은 밀가루, 소금, 물을 주원료로 한다고 해요. 플레이 도우 공식사이트에서 보니 액체 괴물이나 슬라임 성분에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며 플레이 도우의 성분에 대해서도 많은 부모님들이 ..

지난주 토요일도 남편이 근무라 집에서 두 명 독박육아했어요. 😢 두 명의 찡얼거림과 요구를 한 몸으로 다 받아주려니 짜증과 스트레스가 스멀스멀 올라오더라고요. 이대로 집에 있다 간 꾹꾹 눌러 담은 화를 아이들한테 풀 거 같아서 당장 아이들 들쳐 메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달달한 케이크라도 먹으면서 풀어야겠다 싶었어요 ㅎㅎㅎ 저는 비건카페를 애용하는데요. 그 이유는 음료나 케이크 만들 때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서 소화에 큰 부담이 없어서 먹었을 때 가벼운 느낌이 좋아요. 아무래도 우유나 계란 같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면 소화에 부담이 가고 제대로 소화가 안되면 노폐물이 되어 지방이 되고 살이 찌는 게 싫어서 … ㅎㅎ 제가 우유를 잘 못 소화시켜요 ㅠㅠ 위치는 내방역 3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 나와서 오른쪽 골목..

집에서는 맥북에어를, 회사에서는 미니맥을 사용하고 있다. 영상이나 사진작업을 하지 않고 사무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주된 업무이다 보니, 용량에 대한 문제가 없었기에 맥미니를 구입할 때 256gb로 구매를 했었다. 그리고 한동안은 용량에 대한 걱정 없이 잘 사용했다. 맥미니, 맥북에어, 아이폰, 아이패드를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게 되었고, 연동성을 위해 모든 기기에 아이클라우드에 로그인하여 웹클라우드처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최근에 용량의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아이클라우드라는 것이 가상의 서버이니 로컬 용량에는 별 영향이 없겠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아이클라우드의 문서 용량이 로컬 용량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었다.. 그렇게 하다 보니 남는 용량은 항상 10~..

2021년에 애플워치 6 스테인리스를 구매하고 사용한 지 1년 하고 6개월이 지났다. ‘금액이 금액이니만큼 오랫동안 사용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가지서 기변증이 도졌다. 이번에는 애플워치 7이나 애플워치 울트라가 아닌 일반 아날로그시계에 꽂혔다. 최근 들어 남성 그루밍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옷도 정장이나 세미정장을 즐겨 입게 되었고, 여기에 맞는 시계를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아날로그시계에 꽂혀서 몇 날며칠을 시계만 찾아보았다. 찾아보니 시계가 정~말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찾으면 찾을수록 더 좋은, 더 마음에 드는 시계를 발견했지만… 가격을 보고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브랜드는 2가지.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데이트와 파텍필립… 얇고, 알이 크지 않고, 골드 ..

설날에 친척들이 모였어요. 저는 차례상 준비하느라 바빴지만 울 딸내미는 많은 친척들이 오고 관심을 가져주니까 기뻐하더라고요 ㅎㅎ 요번 명절은 딸랑구한테 세뱃돈 챙겨주시는 친척분들도 계셔서 울 딸내미님 아주 신나 하셨습니다. 세뱃돈 받은 걸로 원래는 새 신발을 사주려고 했습니다. 허나 신발 사러 가는 길목에 있는 유아동 코너에서 발견한 카봇 장난감에 푹 빠져 신발은 차치하고 결국 헬로 카봇 K-캅스 플렉스 해버렸네요. 😂 헬로 카봇 K-캅스 헬리콥터, 폴리스 APC, 폴리사 커맨드 카, 폴리스 버스 총 4대의 차량을 합체할 수 있는 장난감이에요. 울 따님 취향 참 와일드하쥬?🤣 공주 옷 입히기, 티니핑 등등 여자여자한 장난감은 건너뛰시고 당당하게 이거 살 거야! 거기에 전시되어 있는 로봇 중에 제일 크고 ..

저희 딸내미는 유제품이 안 맞아요. 유제품만 먹으면 볼 주위가 빨개지고 심할 땐 등, 허벅지 위, 팔 바깥쪽에 두드러기가 나와서 벅벅 긁어요 😢 그래서 우유는 물론 요거트도 못 먹이는데요. 우유는 두유로 대체해서 먹여왔지만 요거트는 못 먹이겠구나 단념하고 살아왔는데 남편이 우연히 딸내미한테 딱 맞는 요거트를 회사에서 가져온 거예요!!! 떠먹는 요거트가 그리웠던 제게 단비와 같은 제품이었어요 ㅎㅎ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쌀로 만든 요거트 빛쌀 이라는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해요. 종류는 총 4가지가 있어요. 플레인, 골든퀸, 통귀리, 현미 저는 플레인이랑 골든퀸이랑 통귀리를 구매해 보았어요. 작은 병 두 개는 서비스로 같이 왔어요. 택배로 받아보니 얼려서 와요. 정성스러운 손편지도 있네요. 오직 쌀, ..

아이를 키우다 보면 종종 예상치 못한 상황이 자주 일어나고, 그때마다 기준이 될만한 지침들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저도 엄마는 처음인지라 기준 세우는 게 쉽지 않을 때가 많아요. 그럴 때면 육아 관련 서적을 사서 보며 정보를 많이 얻는데요. 근데 책 사는 돈이 은근히 많이 나가더라고요. 😂 그러다가 우연히 서초구 신문을 보고 알게 된 좋은 서비스가 있어서 공유글 올려요. 서초구 북페이백 지역서점에서 구입한 도서를 읽고 반납하면 구입금액을 돌려받는 서비스입니다. 신청방법 알려드릴게요. 모바일 어플 서초 라이브러리# 어플을 깔아줍니다. 깔아서 키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화면 하단에 북페이백을 눌러주세요. 참고로 요 어플 깔아 두면 실물 카드 없어도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어요. 이용대상은 서초구민 도서..

남편이 격주 토요일마다 근무를 하는 지라 격주 토요일마다 두명의 아이를 독박육아하면서 지내요😿 둘째가 아직 많이 어려서 하루 종일 집에만 있다보면 저도 답답하고 첫째도 답답할 것 같고해서 남편 있는 일요일! 뻥 뚫린 한강에서 눈썰매를 타고자 눈썰매장 다녀왔습니다. 개장기간은 2022.12.23일부터 2월 12일까지! 운영시간 AM 09:00 ~ PM 17:00 휴징 12:00 ~ 13:00 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차장은 네비에 잠원한강공원 주차장이라고 치면 자동으로 나오는데 잠원 6주차장이 썰매장이랑 가깝네요. 주차요금은 기본 1,000원에 추가 10분당 200원입니다. 할인도 받으실 수 있는데 저희는 다둥이카드가 있어서 할인 받을 수 있었어요. 출차하실 때 관리자 호출 해서 카드 보여주고 할..

집에 있다 보면 반복되는 일상에 뭔가 특별한 걸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종종 아이와 집에서 할 수 있는 키트를 찾아보곤 하는데 이번엔 한천으로 젤리를 만들어 할 수 있는 촉감놀이를 해보았어요. 빌랑이라고 하는 네이버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하였어요. 사는 김에 젤리 속에 쏘옥 집어넣을 우리 딸내미가 좋아하는 바닷속 친구들을 같이 구매하였어요 ㅎㅎ 하나하나 짚으며 이름들을 얘기하는데 내가 몰랐던 청새치를 얘기하는데 어머머머 그런 건 또 언제 어디서 배웠니 싶었다. 이렇게 조금씩 커가는구나 우리 딸…. 감동… 🤭 구성품은 요렇게 있어요. -한천 가루 20g짜리 2 봉지 -식용색소 가루 4g (빨강, 핑크, 노랑, 초록) -비커 5개 -조각도 한천 젤리 만들기 방법이에요. ..

이번 글에서는 시놀로지에서 팀즈로 갈아탄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팀즈를 생각 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처음 큐냅이라는 브랜드로 나스를 접하고, “이거다!” 싶었고, 이후에는 시놀로지를 접하고 나서는 신세계를 경험했다. 내가 생각하는 모든 기능들이 모두 들어 있었다. 외부에서 인터넷만 되면 하드에 접속할 수 있었고, UI도 웹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오픈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그렇게 몇 년을 사용하다가 엑셀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할 때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눈에 들어왔다. (처음 시놀로지를 선택할 때도 이 두 가지가 선택지에 있었지만 매달 나가는 비용이 부담이라 생각하여 패스했었다.) 개인이 이용하면 위의 두 가지가 가격적인 ..